2021년 7급 PSAT 자료해석 19번 해설 (나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1년 7급 PSAT 자료해석 나책형 19번 문제다.

    재미난 문제다. 상황판단 냄새도 좀 나는데, 뭐 그런 건 하루이틀 일이 아니니. 지급비율 배수 차이와 등급별 인원 수를 이용해 조합을 맞춰가야 한다.

     

    2021년 7급 PSAT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1년 7급 PSAT 자료해석 19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3번>

    490백만 원

     

    지급비율에 따라 성과급 액수가 결정되므로, 등급 간 지급비율 차이를 이용해 각 직원의 연도별 등급을 추론할 수 있다. 특히 S등급과 B등급의 지급비율이 4배 차이이기 때문에 <표>에 4배 차이가 있는 직원은 바로 조합이 맞춰진다. 그게 갑, 을이다.

     

    갑은 2018년이 2020년의 4배, 을은 2019년이 나머지의 4배다. 따라서 연도 순서대로 갑은 SAB, 을은 BSB를 받았다는 게 확정된다.

     

    다음으로 각 등급별 인원 수를 이용한다. 2018년에 갑이 S등급을 차지했으니 나머지 직원들은 S등급을 받을 수 없다. 그럼 2018년 성과급이 2019년의 2배인 병은 2018년에 A등급을 받은 것이 확정된다(전체 조합은 ABA).

     

    이제 정~기가 남았는데…

      2018 2019 2020
    남은 등급 A, B, B A, B, B S, A, B
    1배 1배 2배
    1배 1배 1배
    1배 1배 2배

    세 사람의 상황을 간단히 정리하면 위와 같다. 머릿속에서도 충분히 추론할 수 있긴 한데 편의상 그려주기로 했다. 2020년에 B등급을 받을 사람이 한 명 남아 있는데, 정과 기는 2020년에 B를 받을 수가 없다. 두 사람 모두 18, 19년이 20년의 절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가 B를 받고, 남은 정·기가 S와 A를 받는다. 이때 누가 S를 받고 누가 A를 받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둘의 성과급이 12백만 원으로 똑같아서 셈에 차이가 없다.


    최종적으로

     

    B등급: 갑을무, (3+5+4.5) × 20 = 250백만 원

    A등급: 병·정/기, (6+12) × 10 = 180백만 원

    S등급: 정/기, 12 × 5 = 60백만 원

     

    합이 490백만 원이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이번 7급 자료해석에서 가장 깜찍한(?) 문제다.

     

    메가피셋 풀서비스 기준 정답률: 48.9%

    최고 선택률 오답 선지: 4번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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