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급 PSAT 자료해석 39번~40번 해설 (4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6년 5급 PSAT 자료해석 4책형 39번~40번 문제다.

    양이 꽤 되는 데다가 착오를 일으키기 굉장히 쉬운 자료들이다. 쉽지 않아 보인다.

     

    ▶ 2016년 5급 PSAT 자료해석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6년 5급 PSAT 자료해석 39번~40번 해설·풀이과정

    <39번 정답: 5번>

    ㄷ, ㄹ

     

    ㄱ. 2011 ~ 2014년 동안 학생 1인당 연간 사교육비는 전년대비 매년 증가한다. (X)

    <그림>에서 전체 학생수와 사교육비의 감소율을 비교하면 된다. 2011년→2012년 구간에 확 티가 난다. 전체 학생수는 약 700명 중 28명 줄어 4% 감소했는데 연간 사교육비는 약 20에서 1 줄어 5% 감소했다. 이 구간에는 전년대비 감소다.

     

    ㄴ. 2011 ~ 2014년 동안 초등학교 연간 사교육비의 전년대비 증감률은 고등학교 연간 사교육비의 전년대비 증감률보다 매년 크다. (X)

    2012년→2013년 구간에는 초등학교 쪽 증감률이 더 낮다. 초등학교는 1%가 안되지만 고등학교는 1%를 확실히 넘는다.

     

    ㄷ. 2011 ~ 2014년 동안 초등학교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의 전년대비 증감률이 가장 큰 해에는 중학교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의 전년대비 증감률도 가장 크다. (O)

    초등학교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의 전년대비 증감률이 가장 큰 해는 2012년이다. 유일하게 10%에 근접한다. 이 해에 중학교 쪽도 전년대비 증감률이 가장 크다. 실수치가 전년대비 1.4 증가해 5%를 넘기는데, 나머지 해들은 이걸 못 따라온다.

     

    ㄹ. 2011 ~ 2014년 동안 사교육 참여율이 전년대비 매년 감소한 학교급은 중학교 뿐이다. (O)

    초등학교는 2013년에, 고등학교는 2014년에 증가했다.

     

    <40번 정답: 3번>

    A과목 초등학교, B과목 고등학교, C과목 고등학교

     

    발문을 매우 잘 읽어야 한다.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표 2>에 제시된 것과 완전히 다른 의미다. <표 2>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체 학생수'를 이용해 계산했으므로, 사교육 미참여 학생까지 계산에 들어가 있다.

     

    이걸 걷어내려면 <표 2>의 값에 <표 3>의 사교육 참여율을 역산해야 한다. 예를 들어, 2014년 초등학교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23.2에 초등학교 사교육 참여율 81.1%를 역산하면(=5/4 곱하기) 초등학교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나온다. 대충 29쯤 될 것이다.

     

    같은 방식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각을 계산하자. 중학교는 27 ÷ 69.1% ≒ 대충 1.4 조금 더 곱하기 ≒ 39. 고등학교는 23 ÷ 49.5% ≒ 46.

     

    여기에 <표 4>의 비중을 다시 곱하면 각 과목별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나온다. 과목 A에서는 초등학교의 29 × 25%가 가장 크다. 7.5 살짝 안될 텐데, 46에 15%를 곱해도 7이 안된다.

     

    과목 B와 C에서는 고등학교가 가장 크다. 과목 B에서는 계산해볼 것도 없고 과목 C에서도 5%p 차이가 39와 46의 차이를 뒤집을 수 없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39번은 아주 쉽고 40번은 아주 어렵다. 사실 아이디어만 잡고 나면 풀이과정으로 넘어가서부터는 어렵지 않은데, 그 아이디어 잡기가 상당히 고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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