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민경채 PSAT 자료해석 17번 해설 (나책형)
- 민경채 PSAT 기출문제 해설/자료해석
- 2021. 11. 3.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민경채 PSAT 자료해석 나책형 17번 문제다.
특수자료인데, 정말 재밌게 잘 만들었다는 인상을 확 받았다. 요런 거 많이 내라구, 수험생들은 싫어하겠지만. 선거제도 베이스가 있으면 좀 빨라질 것이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민경채 PSAT 자료해석 17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1번>
가나바 / 다라아 / 마자차 / 사카타
조건을 보자. 3개 지역을 1개 선거구로 획정하는데, 각 선거구당 1명의 국회의원을 승자독식으로 선출한다. 따라서 어차피 질 선거구는 득표율 낮은 지역끼리 묶어주는 게 이득이다.
'가'와 '바' 선거구에서 B정당이 10%밖에 지지받지 못했으므로, B정당에게 가장 불리한 이 두 선거구는 하나로 묶어주는 게 가장 유리할 거라고 볼 수 있다. 보기에서는 ㄱ자로 '가나바'를 묶은 형태가 제시되었고, 이 경우 가나바 선거구에서는 A정당이 선출된다.
남은 선지 날리고 ㄱ, ㄷ을 비교하자. 우측 선거구를 어떻게 획정해야 하느냐가 문제다. ㄱ과 같이 다라아 / 사카타로 나누면 두 선거구 모두 B정당이 이긴다. 덧붙여 마자차에서도 B가 이긴다.
B정당이 4개 선거구에서 모두 승리하는 건 불가능하니 ㄱ이 정답.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사표 짬처리 아이디어를 캐치하면 꽤 빨리 풀린다. 그러지 못하면 좀 오래 걸릴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