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급 PSAT 언어논리 23번 해설 (나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8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23번 문제다.

    앞에서 한국사 보다가 이거 보니까 아주 편안해지더라. 다만 정보가 워낙 많이 들어 있어서 조심조심 다뤄야(?) 하는 지문이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8년 5급 PSAT 언어논리 23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5번>

    사피엔스가 다른 인간 종을 멸종시킬 수 있었던 원인은 상상이나 신화와 같은 허구를 사회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능력에 있었다.

     

    마지막 문단에서 추론할 수 있는 내용이다. 사피엔스의 정복의 직접적 원인을 설명하면서, '사피엔스는 개인적인 상상을 집단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는 표현이 있다. 이러한 능력을 갖춘 존재 즉 상상을 이야기하는 존재가 사피엔스뿐이었다고 한다.

     

    <오답 해설>

     

    ① 사피엔스의 뇌 크기는 인지혁명 이후에야 현재 인류의 그것과 비슷해졌다.

    (문단1, 2) 인지혁명은 약 7만 년 ~ 3만 년 전 사이에 발생했는데, 사피엔스는 이미 7만 년 전 아라비아 반도로 퍼져나갔으며, 뇌의 크기가 우리와 비슷했다. 사피엔스의 뇌 크기가 시대에 따라 달라졌다는 내용도 없으므로 1번 선지의 내용은 알 수 없다.

     

    ② 유연성 이론과 담화 이론에 따르면 공유한 정보의 양이 사피엔스 성공의 직접적 원인이었다.

    (문단3) 공유된 정보의 양이 성공의 직접적 원인은 아니라는 이론이 바로 담화 이론이다.

     

    ③ 사피엔스가 다른 인간 종을 몰아내기 시작한 것은 그들이 이주를 시도한 때부터 약 4만 년 후였다.

    사피엔스가 다른 인간 종을 몰아내기 시작한 시기는 알 수 없다. 인지혁명에 적힌 숫자를 보고 낚이지 않도록 주의하자.

     

    ④ 담화 이론에 따르면, 자기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가 사회 구성원들에 대한 정보보다 사피엔스에게 더 중요하였다.

    (문단3) 담화 이론에서 사피엔스가 자기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와 사회 구성원들에 대한 정보 중 뭘 더 중요하게 여겼는지는 알 수 없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문단1, 2에 나온 숫자 때문에 사고가 좀 꼬일 수는 있겠다. 오답 선지들은 전형적인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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