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급 PSAT 상황판단 19번~20번 해설 (가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7년 5급 PSAT 상황판단 가책형 19번~20번 문제다.

앞에서 퀴즈로 진빼고 그나마 편안한 독해 세트문항으로 넘어왔다. 어디선가 읽어 본 듯한 내용이라 거의 머 브레이크타임 수준.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7년 5급 PSAT 상황판단 19번~20번 해설·풀이과정

<19번 정답: 1번>

ㄱ, ㄴ

 

ㄱ. 19세기 조선에서 같은 위도 상의 두 지역이 동서로 60 km 떨어져 있었다면 그 두 지역의 정오는 약 3분 차이가 났다. (O)

(문단1) 위도를 기준으로 지구의 자전 속도가 분당 약 20km라고 한다. 60km면 3분 차이겠지?

 

ㄴ. 1870년대 미국 철도회사는 각 철도회사의 기준시간에 따라 열차를 운행하였다. (O)

(문단3) 1870년대의~ 부분부터 각 철도회사가 자기네 기준시간에 따라 열차를 운행했다는 얘기가 나와 있다.

 

ㄷ. 1870년대 피츠버그 역에는 여행자를 위해 전세계의 도시별 시각을 표시한 여러 개의 시계가 걸려 있었다. (X)

(문단3) 미국의 기차역에 여러 개의 시계가 걸려 있었던 건 맞으나, 그 시계들은 전세계의 도시별 시각을 표시한 게 아니라 미국의 각 철도회사들이 정한 기준시간을 표시했다. 피츠버그역이 미국 기차역이라는 건 '피츠버그 역에서 열차를 갈아타야 할 경우 어느 회사에서 운행하는 열차인지도 알아야 했다'는 문장을 통해 알 수 있다(MLB 보시는 분들은 딱 알겄지?).

 

ㄹ. 철도가 처음 만들어진 곳은 영국이지만 표준시가 처음 제정된 곳은 미국이다. (X)

(문단2) 철도가 처음 만들어진 것도 영국이고, 표준시를 최초로 제정한 것도 영국이다.

 

<20번 정답: 4번>

15시 35분

 

우선 A시에서 B시로 가야 한다. A발 열차는 A시 기준 정각과 30분에 출발한다. A시에 도착한 시각이 7시 40분이므로, A시 기준 8시에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A시 기준 11시에 도착한다. 이를 C시 기준으로 바꾸면 11시 10분이다.

 

B발 열차는 C시 기준 15분과 45분에 출발하므로, C시 기준 11시 15분에 열차를 타고 15시 45분에 도착한다. 이를 A시 기준으로 바꾸면 15시 35분이 된다.

 

*A가 C보다 10분 느리다 = C가 N분일 때 A는 (N-10)분이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시간이 빠르고 느리고를 활용한 문제는 익숙하지 않다면 뇌정지 오기 딱 좋은 유형이다. 이 소재를 활용한 문제는 기출 단골이니 충분히 훈련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