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급 PSAT 언어논리 21번 해설 (4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6년 5급 PSAT 언어논리 4책형 21번 문제다.

    분량이 꽤 되는 지도 이야기다. 초딩 때 김정호 위인전 얇은거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분량이 꽤 되는 만큼 발췌독은 도박.

     

    ▶ 2016년 5급 PSAT 언어논리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6년 5급 PSAT 언어논리 21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3번>

    정조 대 이후 조선에서는 천문지식을 활용하여 지도의 정확성을 높였으며, 대동여지도 제작에 이러한 지식이 활용되었다.

     

    마지막 문단에서 알 수 있는 내용이다. 정조 대에는 동양의 천문지식을 활용해 북극 고도를 측정하고, 이를 고려함으로써 지도의 정확성이 높아졌다. 김정호는 대동여지도 제작에 북극 고도 측정 방법을 비롯해 조선에 축적된 지도 제작 기술과 정보를 반영했다.

     

    <오답 해설>

     

    ①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백두산을 일곱 번 오르는 등의 노력을 한 끝에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제작할 수 있었다.

    (문단1) 김정호가 백두산을 일곱 차례나 올랐다는 이야기를 포함한 여러 일화들이 허구임이 밝혀졌다.

     

    ②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제작하면서 백리척의 축척법은 이용하였으나, 중국에서 전래된 방격법은 사용하지 않았다.

    (문단2, 4) 중국에서 우리나라에 전래된 방격법은 함경도 지도를 만드는 데 적용되었다.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만들 때 조선에 축적된 지도 제작 기술과 정보를 반영했다고 했으므로, 방격법 역시 사용했을 것이다.

     

    ④ 지도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하여, 정상기는 서울에서부터 지방까지의 거리를 실측해가면서 백리척을 이용하여 동국지도를 만들었다.

    (문단3) 정상기가 서울부터 지방까지의 거리를 실측했다는 내용은 없다.

     

    ⑤ 조선의 중요한 지리 정보가 다른 나라에 누설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목판이 불태워 없어졌다는 이야기는 대원군 때부터 민간에 퍼지기 시작하였다.

    (문단1) 이런 이야기는 1930년대 교과서에 소개된 것이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지문 분량이 꽤 되긴 하지만 선지 판단은 어렵지 않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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