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급 PSAT 언어논리 23번 해설 (4책형)
- 5급 PSAT 기출문제 해설/언어논리
- 2021. 12. 2.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6년 5급 PSAT 언어논리 4책형 23번 문제다.
아주 재미난 세계사 문제다. 지문이 굉장히 빡빡해서 시간을 좀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급하지 않게 읽어야 한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6년 5급 PSAT 언어논리 23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3번>
이스마일파의 테러가 효과적이었던 이유는 제국 곳곳에 근거지를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마지막 문단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각지에 권력자들이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세력 확장 한계에 부딪힌 이스마일파 지도자 하사니 사바는, 부하들을 꾸준히 제국의 심장부 깊숙이 침투시켜 세력이 실제보다 커 보이는 착각을 유도했다. 이 덕에 50회에 불과한 암살 행위로도 엄청난 정치적 영향력을 미칠 수 있었다.
제국 곳곳에 근거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는 건 당연히 맞지 않는 얘기다.
<오답 해설>
① 이스마일파의 테러는 소수 집단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의 하나로서 사용되었다.
이스마일파가 소수 집단으로서 정치적 영향력을 얻기 위해 사용한 방안이 테러다. 소수 집단의 한계는 마지막 문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답 해설에서도 언급).
② 이스마일파의 테러리스트들은 자신이 신봉하는 대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다.
(문단3) 이스마일파의 테러리스트들은 교리에 완전히 매료되어 종파의 대의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 앞선 암살자가 처형당하면 다른 암살자가 뒤를 이었다.
④ 이스마일파는 테러를 통해 제국의 지배층에 공포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커다란 정치력을 발휘하였다.
(문단3, 4) 문단3 첫 문장과 문단4를 통해 알 수 있는 내용이다.
⑤ 이스마일파의 구성원을 식별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슬람 제국의 지배층은 테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었다.
(문단3) 누가 이스마일파인지 구분하기는 불가능했으므로, 술탄은 출정을 취소하고 화해를 택하게 되었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어느 정도 추론이 필요한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