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급 PSAT 언어논리 29번 해설 (가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1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29번 문제다.

    세트당 한 문제씩은 있는 것 같은 부류의 지문이다. 형언할 수는 없는데 내가 좋아하는 지문 스타일이다. 문단이 A와 B의 의견을 기준으로 나뉜 만큼 구조 파악이 용이하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1년 5급 PSAT 언어논리 29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5번>

    A는 정규직 노동자가, B는 핵심부 노동자가 한 사람의 노동자 급여로 가족을 부양할 수 있다고 보았다.

     

    문단1에서 A가 '한 사람의 임금으로 가족 전부를 부양할 수 있을 만큼의 급여를 확보한' 노동자를 '정규직'이라고 봤음을 확인한다. 문단2에서는 B가 '핵심부에 속하는 노동자들은 혼자 벌어 가정을 유지할 만큼의 급여를 확보'하는 노동자라고 봤음을 확인한다. 쉽게쉽게 보이는 내용이다.

     

    <오답 해설>

     

    ① A는 정규직 노동자의 실질 급여 수준이 산업화가 진전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았다.

    알 수 없는 선지다. 정규직 노동자의 급여 수준이 각 사회마다 다르기도 하고, '실질 급여'의 개념으로 넘어가면 글 안에서는 A의 견해를 전혀 확인할 수 없다.

     

    ② B는 산업화가 진전됨에 따라 기존의 주변부 노동자들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주변부 노동자들이 계속해서 생성될 것이라고 보았다.

    '새로운 형태'의 주변부 노동자가 생성될 거라고는 보지 않았다. B는 딱 핵심부, 반주변부, 주변부 정도로만 구분했다.

     

    ③ A와 B는 모두 선임자 특권이 청년 실업률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보았다.

    선임자 특권과 청년 실업률에 관한 A와 B의 견해는 확인할 수 없다.

     

    ④ A와 B는 모두 산업화가 진전되면 궁극적으로 한 사회의 노동자들의 급여가 다양한 수준에서 결정된다고 보았다.

    A는 산업화가 진전되면 모든 사람이 정규직이 된다고 예측했고(이건 다양한 수준이라고 보기 힘들다), B는 핵심부와 반주변부를 나누고 그들의 급여 수준도 나눠 놓았으므로 선지에 가깝긴 하다.

    프리미엄 해설

    자세한 사고 과정이 궁금하다면 프리미엄 해설을 참조하세요.

     

    2021년 5급 PSAT 언어논리 29번 프리미엄 해설

    견해분석 문제가 줄글 형태로 주어지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다. 얼마나 빨리 알아보느냐가 풀이 시간을 좌우한다. 만약 (나와 같이) 레이아웃 관찰 단계에서 선지의 구조·형태까지 빠르게 관찰

    contents.premium.naver.com

    주관적 체감 난이도

    ★☆☆☆☆

    크게 어려운 지문과 선지가 아니므로 요 문제 정도는 빠르고 쉽게 풀어줘야 한다.

     

    [PSAT 언어논리] 논증·실험 기출모음

    PSAT 언어논리 논증·실험 기출문제 모음 자료입니다. 인사혁신처가 2011년 이후 출제한 5급·7급·민경채 PSAT 언어논리 문항 중 논증 비교·분석, 강화·약화, 지지·반박, 실험 문제들이 모여 있습니

    contents.premium.naver.com

    댓글

    밤도리 프리미엄콘텐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