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민경채 PSAT 상황판단 18번 해설 (5책형)
- 민경채 PSAT 기출문제 해설/상황판단
- 2021. 12. 12.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6년 민경채 PSAT 상황판단 5책형 18번 문제다.
처음에 보고 뇌정지 왔다. 이거 수포자 저격 문제 아니냐?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또 도형인데(기하도 아니고 그냥 도형). 다행히 배운 부분에서 해결이 되긴 하더라.
▶ 2016년 민경채 PSAT 상황판단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6년 민경채 PSAT 상황판단 18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2번>
5,000 m2
일단 당신이 문제 풀다가 시간도 없고 뭔 말인지도 모르겠다고 하면, 정사각형이니까 대충 절반 단위로 끊어지겠지 생각하고 5,000 찍으면 된다.
자, 가로세로 100m인 정사각형에 내접하는 원을 그린다. 그럼 이 원의 반지름은 50m다. 이 원에 내접하는 정사각형을 다시 그리면, 이 정사각형을 반으로 쪼개는 대각선의 길이는 100m가 될 것이다(원의 지름과 같으니까).
피타고라스의 정리에 의하면 이등변삼각형의 빗변 길이의 제곱은 나머지 두 변의 제곱의 합과 같다. 여기서는 정사각형이라 나머지 두 변의 길이가 같으므로, 10000 = 변2 × 2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이를 다시 5000 = 변2라고 할 수 있고.
그런데 정사각형의 넓이는 한 변의 길이 제곱이다. 따라서 둘째 딸이 물려받을 땅의 넓이는 5000이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뭔가 '이건 당연히 이렇게 된다' 하는 공식 같은 게 있을 것 같은데… 수포자라 슬픈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