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급 PSAT 언어논리 26번 해설 (인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5년 5급 PSAT 언어논리 인책형 26번 문제다.

    빈칸 추론은 언제나 즐겁다(?).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문제가 많다.

     

    ▶ 2015년 5급 PSAT 언어논리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5년 5급 PSAT 언어논리 26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2번>

    인간에게 죽음의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반드시 회피대상은 아니라는 것이다.

     

    빈칸 앞을 보자. 스카이다이버 어쩌고 사례를 제시했는데, 이게 ‘죽음의 편재성과 관련된 이러한 생각이 항상 맞지는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한다. 그러니까 문단2의 사례는 문단1의 주장에 대한 반례 내지 반박이다. 문단1의 주장이 뭘까?

     

    1) 죽음의 편재성은 우리에게 죽음의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2) 우리는 죽음의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것을 회피대상으로 생각한다.

    1) + 2) = 우리는 죽음의 편재성을 회피대상으로 생각한다.

     

    문단2의 반례는 죽음의 편재성이 죽음의 공포를 불러일으키지 않거나, 죽음의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회피대상으로 생각되지 않거나 하는 사례일 것이다. 제시된 스카이다이버 사례는 후자에 해당한다. 빈칸 뒤쪽에서 확신을 얻을 수도 있다.

     

    <오답 해설>

     

    ① 스카이다이버들은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문맥 차치하고, 스카이다이버들은 죽음의 공포를 느낀다고 했다.

     

    ③ 죽음의 편재성이 우리에게 죽음의 공포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은 거짓이라는 것이다.

    이건 부정되지 않았다. 빈칸 뒤에서 ‘죽음의 편재성이 인간에게 죽음의 공포를 불러일으킨다고 해서’라고 대놓고 알려주었다.

     

    ④ 죽음의 공포로부터 자유로운 공간이나 시간이 존재한다는 상상은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것이다.

    딴소리다.

     

    ⑤ 죽음을 피할 수 있는 공간에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는 죽음에 대한 공포 때문이라기보다는 죽음에 대한 동경 때문이라고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역시 딴소리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쉽게 고를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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