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급 PSAT 언어논리 25번 해설 (인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5년 5급 PSAT 언어논리 인책형 25번 문제다.

    문과에게는 너무 빡빡한 과학 지문. 찬찬히 읽자.

     

    ▶ 2015년 5급 PSAT 언어논리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5년 5급 PSAT 언어논리 25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4번>

    포유류 배의 초기 발달 과정에서 우측 부위의 결절은 비대칭 결정물질에 대한 수용체를 가지고 있다.

     

    일단 포유류의 내부기관 분포가 대칭이 아니라는 게 확인돼 있어야 한다. 문단3만 보면 ‘비대칭이 아닐 수도 있겠네?’ 로 사고가 흘러갈 수 있기 때문. 초기 발달 과정 중 비대칭 결정물질이 배에서 나타나지 않으면 포유류의 내부기관이 모두 몸의 정중앙에 위치한다고 했으니, 포유류의 내부기관 분포가 비대칭이라는 건 포유류의 초기 발달 과정 중 비대칭 결정물질이 배에서 나타난다는 뜻이다.

     

    결절의 우측 부위에 있는 세포만이 비대칭 결정물질을 만들어 분비한다고 했고, 이 세포는 비대칭 결정물질과 결합해 수용체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수용체를 가지고 있다.

     

    <오답 해설>

     

    ① 포유류 배의 초기 발달 과정에서 유동체는 결절의 좌측 부위에서 우측 부위로 흐른다.

    (문단3) 유동체는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고, 비대칭 결정물질도 유동체를 타고 같은 방향으로 이동한다. 이에 따라 비대칭 결정물질이 좌측 부위에 있는 수용체에만 결합하게 된다고 한다. 비대칭 결정물질은 결절 우측 부위에서 분비되었으므로, 유동체의 이동 방향은 결절 우측→결절 좌측이다.

     

    ② 포유류 배의 초기 발달 과정에서 물질 X는 좌측 부위의 결절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한다.

    물질 X가 수용체와 결합한다는 내용은 없다.

     

    ③ 포유류 배의 초기 발달 과정에서 비대칭 결정물질은 결절의 중앙 부위의 세포로부터 만들어진다.

    정답 해설에서 봤듯 비대칭 결정물질은 결절의 우측 부위에 있는 세포만이 분비한다.

     

    ⑤ 포유류 배의 초기 발달 과정에서 유동체의 이동 방향이 달라지면 포유류의 심장은 몸의 정중앙에 위치한다.

    (문단3) 유동체의 이동 방향이 달라진다는 건 유동체가 결절 우측에서 좌측으로 이동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비대칭 결정물질은 유동체를 타고 이동하는데, 유동체가 우측에서 좌측으로 이동하지 않는다면 우측에서 분비된 비대칭 결정물질은 그대로 우측에 머무를 것이다. 결절의 좌측과 우측 부위에 있는 세포 모두는 비대칭 결정물질과 결합해 수용체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수용체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비대칭 결정물질이 결절 우측에 있어도 수용체 반응이 일어날 것이다.

     

    좌측과 우측 부위에서 일어나는 수용체 반응이 각각 달라서 내부기관 분포 비대칭을 일으킨다고 했으니, 비대칭 결정물질이 우측 부위에 있어도 포유류의 내부기관 분포 비대칭이 유발될 것이다. 심장이 정중앙에 위치하리라고 추론하기는 어렵다(비대칭 결정물질이 좌측에서 수용체 반응을 일으킬 때 심장은 좌측에 있었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문과라고 쫄 필요는 없는 난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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