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급 PSAT 상황판단 10번 해설 (인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5년 5급 PSAT 상황판단 인책형 10번 문제다.

    간단해 보이는 자원배분 문제다. 기준 먼저 따라가 보자.

     

    ▶ 2015년 5급 PSAT 상황판단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5년 5급 PSAT 상황판단 10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1번>

    ㄱ, ㄴ

     

    선지를 보기 전에 분배 기준 (가)와 (나)를 먼저 보자. 우선 (가)에 따라, A사와 B사는 각각 제조원가의 10%에 해당하는 20, 60을 우선 분배받을 것이다. 이는 총 순이익에서 분배되는 것이므로 남은 총 순이익은 120이다.

     

    (나)에서는 연구개발비, 판매관리비, 광고홍보비 중 하나를 정해 각 회사의 지출비용 비에 따라 남은 총 순이익을 분배한다. 숫자가 깔끔하니 일단 각 비용별로 A사:B사 비만 체크해두자. 연구개발비 1:3, 판매관리비 1:1, 광고홍보비 2:1. 이제 선지로 가자.

     

    ㄱ. 분배받는 순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분배기준으로, A사는 광고홍보비를, B사는 연구개발비를 선호할 것이다. (O)

    남은 분배액은 (나)에 따라 결정되므로, 분배받는 순이익을 극대화하려면 자기 회사의 지출비용 비율이 가장 큰 기준을 선택해야 한다. A사는 광고홍보비(A2:B1), B사는 연구개발비(A1:B3)에서 자기 회사 지출비용 비율이 가장 크다.

     

    ㄴ. 연구개발비가 분배기준이 된다면, 총 순이익에서 B사가 분배받는 금액은 A사의 3배이다. (O)

    연구개발비의 지출 비율이 A1:B3이므로, 이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남은 총 순이익을 1:3으로 나눠 가진다. 앞서 (가) 기준에 따라 분배받은 금액도 1:3(A20, B60)이었으므로, B사의 분배액이 A사의 3배가 맞다.

     

    ㄷ. 판매관리비가 분배기준이 된다면, 총 순이익에서 A사와 B사가 분배받는 금액은 동일하다. (X)

    판매관리비의 지출 비율이 1:1이라 착각할 수 있는데, 앞서 (가) 기준에 따라 분배받은 금액이 서로 다르므로 남은 총 순이익을 1:1로 나눠 가질 경우 A사와 B사의 총 분배액은 서로 다르다.

     

    ㄹ. 광고홍보비가 분배기준이 된다면, 총 순이익에서 A사가 분배받는 금액은 B사보다 많다. (X)

    광고홍보비의 지출 비율이 A2:B1이므로, 남은 총 순이익 120을 A80, B40씩 나눠 가진다. (가) 기준에 따라 분배받은 금액을 합치면 두 회사 모두 100으로 같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ㄷ, ㄹ에서 제조원가 분배액을 잊게 만드는 게 꽤 매력적인 함정이긴 한데… 그거 낚일 사람도 다 앞에서 ㄱ, ㄴ 동그라미 칠 거라서 글쎄다. 선지 구성상 함정이 힘 쓰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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