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9번 해설 (인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5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인책형 9번 문제다.

    재미난 지문이다. 콩이 이렇게 좋습니다 여러분. 연구결과를 세심히 읽어야 한다. 지문에 낚시가 있다.

     

    ▶ 2015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풀이문제지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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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9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1번>

     

    ㄱ. A팀의 연구결과는 콩이 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뒷받침한다. (O)

    A팀 연구결과에 따르면 콩 속 제니스틴은 암 발생과정 중 촉진 단계에서 억제효과가 있다.

     

    ㄴ. C팀의 연구결과는 콩기름 함유가 높은 음식을 섭취할수록 원형탈모증 발생률이 높게 나타난다는 것을 뒷받침한다. (X)

    C팀 연구결과에 따르면 콩기름에서 추출된 화합물을 쥐에게 많이 투여할수록 원형탈모증 완치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콩기름 함유가 높은 음식을 섭취할수록 원형탈모증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가설과는 대조적이다.

     

    ㄷ. 세 팀의 연구결과는 검은 콩이 성인병, 폐암의 예방과 원형탈모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뒷받침한다. (X)

    선지 잘 읽자. ‘검은 콩’이다. 세 팀은 검은 콩을 이용해 연구하지 않았다. A팀은 그냥 ‘콩’, B팀은 ‘흰 콩’, C팀은 그냥 ‘콩기름’이다. 지문 위쪽에서 검은 콩 이야기를 해놔서 낚일 수 있는데, 세 팀 모두 검은 콩을 이용해 연구하지 않은 만큼 검은 콩의 효과를 뒷받침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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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9번 프리미엄 해설

    특별히 첫인상을 적을 게 없는 레이아웃이지만, 수험생들이 생각외로 많이 속아넘어간 문제라는 건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발문에서 "<연구결과>에 대한 평가"를 물었으므로 강화약화 내지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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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적 체감 난이도

    ★★☆☆☆

    ㄷ 선지 낚시에 걸리는 케이스가 은근 많더라. 단어를 너무 날림으로 읽으면 곤란하다. 20년 미란다 원칙 지문의 피의자-피해자 케이스가 떠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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