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민경채 PSAT 자료해석 22번 해설 (인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5년 민경채 PSAT 자료해석 인책형 22번 문제다.

    주석이 세 개나 있다. 분수식 자리 바꾸는 건 익숙해지는 게 좋다.

     

    ▶ 2015년 민경채 PSAT 자료해석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5년 민경채 PSAT 자료해석 22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4번>

    ㄱ, ㄷ, ㄹ

     

    ㄱ. 주택수는 매년 증가하였다. (O)

    주석1을 이용한다. 가구수에 주택보급률을 곱하면 주택수가 나오는데, 가구수와 주택보급률 모두 매년 증가하고 있다. 주택수도 당연히 매년 증가다.

     

    ㄴ. 2003년 주택을 두 채 이상 소유한 가구수는 2002년보다 증가하였다. (X)

    주석1 낚시다. 2003년에는 가구수와 주택보급률이 모두 전년대비 증가했고, 당연히 주택수도 증가했다. 그러나 주택보급률은 단순히 주택수를 가구수로 나눈 값에 불과하다. 예컨대 늘어난 가구수가 죄다 무주택자에 해당하더라도, 기존 가구들이 더 많은 주택을 소유하면 주택보급률이 올라간다. 또 다른 예로 1주택 10가구가 전부 무주택으로 바뀌더라도, 2주택 10가구가 전부 4주택으로 바뀌면 주택보급률은 올라간다. 그러니 주어진 자료로는 2주택 이상 가구수의 변화를 알 수 없다.

     

    ㄷ. 2001~2004년 동안 1인당 주거공간의 전년대비 증가율이 가장 큰 해는 2001년이다. (O)

    1인당 주거공간은 2000년 13.8에서 2001년 17.2로 3.4 증가했다. 이 뒤로 쭉 증가세인데, 증가폭이 이보다 큰 해는 없다. 2001년의 전년대비 증가율이 당연히 가장 크다.

    ※ 값이 계속 커지면서 증가율도 커지려면, 증가폭도 당연히 함께 커져야 한다.

     

    ㄹ. 2004년 주거공간 총면적은 2000년 주거공간 총면적의 2배 이상이다. (O)

    주거공간 총면적을 구하려면 주석2를 이용해야 한다(주석3은 인구수를 모르므로 쓸 수 없다). 주석2를 변형하면 ‘주거공간 총면적=가구당 주거공간×가구수’다. 2000년에는 1만×58.5, 2004년에는 1.3만×94.2다. 가구수는 1.3배, 가구당 주거공간은 1.6배쯤 된다. 1.6과 1.3을 곱하면 2보다 크므로, 2배 이상이 맞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ㄴ은 굉장히 좋은 선지다. 낚였다면 반드시 사고를 고치고 넘어가야.

    댓글

    밤도리 프리미엄콘텐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