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민경채 PSAT 자료해석 25번 해설 (인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5년 민경채 PSAT 자료해석 인책형 25번 문제다.

    지수 문제 또 나왔다. 14번보다는 그래도 좀 어렵다.

     

    ▶ 2015년 민경채 PSAT 자료해석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5년 민경채 PSAT 자료해석 25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3번>

    ㄴ, ㄷ

     

    인구지수는 ‘해당지역’의 1648년 인구를 기준(100)으로 하며, 지역 간 인구수 대소비교에는 <표 1>의 ‘비중’을 활용할 수 있다.

     

    ㄱ. 1753년 강원 지역 인구는 1648년 전라 지역 인구보다 많다. (X)

    1753년 강원 인구지수는 724다. 이는 1753년 강원 인구가 1648년 강원 인구의 7.24배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1648년 강원 인구 비중인 3.5에 7.24를 곱해, 전라의 인구 비중 28.2와 비교할 수 있다. 3.5에 8을 곱해도 28이므로, 1753년 강원 지역 인구(3.5×7.24)는 1648년 전라 지역 인구(28.2)보다 적다.

     

    ㄴ. 1789년 대비 1837년 인구 감소율이 가장 큰 지역은 평안이다. (O)

    각 지역의 인구 감소율은 지수 감소율로 그대로 판단할 수 있다. 평안의 인구지수는 1789년 888에서 1837년 584로 폭락했다. 대충 30%는 넘을 거다. 나머지 지역 중에는 그만큼 지수가 떨어진 곳이 없다.

     

    ㄷ. 1864년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상이다. (O)

    1864년 경상 인구는 27.7(1648년 인구 비중)×3.58로 계산된다. 대충 봐도 90이 넘어가는데, 같은 연도에 이에 비교될 만한 인구를 갖는 지역은 없다. 경상과 1648년 인구 비중이 비슷한 전라는 인구지수가 251로 많이 떨어지고, 인구지수가 경상보다 높은 지역들은 다들 1648년 인구 비중이 경상보다 훨씬 낮다.

     

    ㄹ. 1904년 전체 인구 대비 경기 지역 인구의 비중은 함경 지역 인구의 비중보다 크다. (X)

    비중이라고 표현돼서 좀 헷갈릴 수 있는데, 어차피 같은 연도에서 비교하는 것이니 인구수 비교랑 똑같이 1648년 인구 비중에 (인구지수/100)을 곱해 비교하면 된다. 경기는 5.3×8.31, 함경은 4.5×10.87이다. 경기는 45 될락말락 하고 함경은 45를 꽤 넘어간다(4.5×11에 가깝다고 생각해보자). 함경이 더 크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아이디어가 바로 와닿지 않는다면 좀 차분히 보자. 지수 개념은 한 번 깨닫고 나면 파바박(?) 풀리게 된다.

    댓글

    밤도리 프리미엄콘텐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