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급 PSAT 언어논리 4번 해설 (A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4년 5급 PSAT 언어논리 A책형 4번 문제다.

    동그라미는 많고 글은 짧다. 생각이 길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 2014년 5급 PSAT 언어논리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4년 5급 PSAT 언어논리 4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4번>

    ⓓ - ㄷ

     

    ㄱ. 회사 건물 전체가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었고 정부에서 금연 정책의 일환으로 담뱃값을 올리자, 갑순이는 불편함과 비용 때문에 흡연보다는 금연을 선호하게 되었다. (ⓐ 개인적 선호)

    자신이 소유한 (흡연할) 기회에 대해 갖는 선호다. ‘금연’이라는 워딩 때문에 반적응적 선호와 헷갈릴 수 있는데, 반적응적 선호는 욕구를 금지하는 환경에서 오히려 그 욕구를 실현하기를 더 원해야 한다. 이 선지에서는 갑순이가 흡연이 금지된 환경에서 흡연을 포기해버렸기 때문에 반적응적 선호라고 볼 수 없다.

     

    ㄴ. 을순이네 마을에는 공동 우물이 없다. 그런데 가장 수량이 풍부한 을순이네 우물은 공동 우물로 적합하기 때문에 이웃 사람들은 을순이네 우물을 공동 우물로 사용하기를 원한다. (ⓒ 이기적 선호)

    이걸 문제 풀 때는 ⓑ 외재적 선호로 분류해 놨었는데 해설 쓰면서 다시 보니 ⓒ 이기적 선호가 맞다. 다른 사람의 자원이 나를 위해 쓰이기를 원하는 상황이다.

     

    ㄷ. 농촌에서 태어나 자란 병순이는 시골의 삶이 더 좋고 도시 생활이 낯설고 어렵다고 생각해서 농촌에 머무르는 것을 선호한다. 도시에 살아보면 오히려 도시에 남는 것을 선호할 수도 있었을 텐데도 말이다. (ⓓ 적응적 선호)

    병순이가 자신이 자란 환경에 이미 적응해 형성된 선호에 해당한다. 선호의 결정에 적응된 환경이 중요한 영향을 준다는 게 포인트.

     

    ㄹ. 정순이는 친구가 월급 중 많은 비중을 곤란한 처지의 가족과 지인들에게 지출하는 것보다는 친구 자신의 미래를 위해 더 많이 투자하기를 원한다. (ⓑ 외재적 선호)

    타인(친구)이 그의 소유인 재화를 그 자신을 위해 사용하는 것에 대해 내(정순이)가 갖는 선호이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달리 큰 함정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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