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급 PSAT 언어논리 21번 해설 (A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4년 5급 PSAT 언어논리 A책형 21번 문제다.

    항상 나오는 역사 지문이다. 이름이 나와 줘서 (나한테는) 참 다행이다.

     

    ▶ 2014년 5급 PSAT 언어논리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4년 5급 PSAT 언어논리 21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4번>

    남병철은 서양 과학의 중국 원류설과 도가적 상수역학을 따르지 않으면서도 독자적 주장을 남겼다.

     

    문단1의 내용이 통째로 근거다. 남병철은 19세기 조선 지식인 대부분이 수용하던 도가적 상수역학과 서양 과학의 중국 원류설을 인정하지 않았고, 거기에서 벗어난 (독자적) 주장을 남겼다.

     

    <오답 해설>

     

    ① 최한기와 동시대 중국 지식인들은 전통의 기론적 자연 이해 방법을 공유하였다.

    (문단2, 3) 17세기 중국 지식인들의 기론적 자연 이해 패러다임은 18세기 이후 역사에서 사라졌다. 최한기의 과학 이론이 17세기 중국 지식인의 기론적 자연 이해와 통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는 19세기 인물이다.

     

    ② 최한기는 서양 과학이 자연 현상의 원리를 밝히는 데 있어 중국보다 뛰어나다고 보았다.

    아예 없는 내용이다. 서양 과학의 한계를 비판했다는 내용은 있지만 중국과의 비교는 없다.

     

    ③ 18세기 중국의 실증주의 천문역산학은 서양 과학의 영향으로 중화주의적 시각을 탈피하였다.

    역시 없는 내용이다.

     

    ⑤ 19세기 대다수의 조선 지식인들은 천문역산 연구를 통해 조선 과학의 중국 의존성을 극복하려 했다.

    없는 내용이다. 오히려 대부분이 서양 과학의 중국 원류설을 수용했다는 점에서 중국 의존성 극복과는 거리가 멀었으리라는 상상이 가능하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정답이 쉽게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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