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2년 5급 PSAT 상황판단 나책형 19번~20번 문제다.
올해 피셋은 언자상 다 세트 문항이 괴랄했다. 계산에 필요한 정보 여기저기 산개시켜놓은 게 참… 멋지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2년 5급 PSAT 상황판단 19번~20번 해설·풀이과정
<19번 정답: 3번>
ㄴ, ㄹ
ㄱ. A은행이 전력차단프로젝트를 시행하더라도 주간에 전력 절감은 없을 것이다. (X)
전력차단프로젝트의 도입 계기가 밤 시간대의 전력 소비량 때문이긴 하지만, 전력차단프로젝트는 컴퓨터가 일정시간 사용되지 않으면 ‘언제라도’ 컴퓨터와 모니터의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게 만드는 것이다. 주간에도 컴퓨터와 모니터가 꺼질 수 있을 것이다.
ㄴ. A은행의 전력차단프로젝트로 절감되는 컴퓨터 1대당 전력량은 연간 15kWh 이상이다. (O)
A은행의 전력차단프로젝트는 22,000대의 컴퓨터에 전력관리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연간 35만kWh의 전력 소비를 절감한다. 22×15=33이니 컴퓨터 1대당 연간 15kWh 이상 절감된다.
ㄷ. A은행이 화상회의시스템과 전력차단프로젝트를 도입하면 넷제로가 실현된다. (X)
넷제로는 탄소중립을 다르게 부르는 말인데, 탄소중립은 인간 활동을 통한 온실가스의 실질적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A은행이 그걸 도입한다고 넷제로가 실현될지는 알 수 없다.
ㄹ. 1인당 이산화탄소 평균 배출량은 4명이 자동차 한 대로 출장을 가는 경우가 같은 거리를 1명이 비행기로 출장을 가는 경우의 1/8에 해당한다. (O)
1명이 비행기로 출장 갈 때의 탄소배출량 400kg이 같은 거리를 4명이 자동차 한 대로 출장 갈 때의 탄소배출량의 2배다. 4명이 자동차 한 대로 출장 갈 때의 탄소배출량은 200kg이고, 이를 1인당으로 환산하면 50kg이다. 1/8이 맞다.
<20번 정답: 5번>
38
우선 탄소배출량부터 구하자. A은행에서 매년 연인원 1,000명이 항공 출장을 가고, 1명이 항공 출장을 가면 400kg의 탄소가 배출된다. 항공 출장에 의한 탄소배출량은 400톤(40만 kg)이다. 이게 A은행 연간 전체 탄소배출량의 5분의 1이므로, A은행의 연간 탄소배출량은 2,000톤(200만 kg)이다.
화상회의시스템을 도입하면 항공 출장인원의 30%, 즉 300명이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경우 한 사람의 탄소배출량이 항공 출장의 10분의 1로 감소한다. 항공 출장 시 1인당 탄소배출량이 400kg이므로 1인당 감축량은 360kg, 300명의 감축량은 108톤(10.8만 kg)이다. 전력차단프로젝트는 친절하게 적어 놨다. 652톤 감축해준다.
기존 탄소배출량이 2,000톤이고 감축량 합이 760톤이므로 38% 감소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정보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풀기 참 귀찮고 짜증났다. 중간에 킬로-톤 환산 착각해서(그냥 킬로그램으로 다 해도 되는데…) 날려먹은 시간도 좀 있었고.
정답률: 19번 76%, 20번 57% (메가피셋 합격예측 풀서비스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