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1번 해설 (나책형)
- 5급 PSAT 기출문제 해설/언어논리
- 2022. 3. 10.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1번 문제다.
딱 1번까지는 멘탈이 괜찮았다. 문단2에서 ‘이거 이렇게 읽어야 하는 글이야!’라고 대놓고 외쳐주는 친절한 구조.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1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2번>
양반들은 호포론이나 구포론에 비해 감필결포론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였다.
문단3을 보면 양반층은 대변통의 실시에는 강력히 저항하였고, 감필결포론에 대해서는 일정 정도 긍정적이었다. 대변통에는 호포론·구포론·결포론이 있다.
<오답 해설>
① 구포론보다 결포론을 시행하는 것이 양인의 군포 부담이 더 컸다.
(문단2) 구포론은 귀천을 막론하고 16세 이상 모든 남녀에게 군포를 거두자는 주장이었고, 결포론은 토지 소유 면적에 따라 차등을 두어 군포를 거두자는 주장이었다. 이로부터 결포론에서 양인의 군포 부담이 더 크다는 사실을 알 수는 없다.
③ 균역법은 균등 과세의 원칙 아래 군포에 대한 양반의 면세 특권을 폐지하였다.
(문단3) 균역법은 감필결포론을 제도화한 것인데, 양반은 재정 결손에 대해서만 군포를 내게 되었으므로 면세 특권이 폐지된 것은 아니었다.
④ 결포론은 공평한 조세 부담의 이상에, 호포론은 균등한 군역 부과의 이상에 가장 충실한 개혁안이었다.
(문단2) 결포론이 공평한 조세 부담의 이상에 가장 가까운 방안인 건 맞으나, 호포론은 가호마다 군역 부담이 균등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었다.
⑤ 구포론은 16세 이상의 양인 남녀를 군포 부과 대상으로 규정한 반면, 호포론은 모든 연령의 사람에게서 군포를 거두자고 주장하였다.
(문단2) 호포론은 식구 수에 따른 가호 등급을 기준으로 군포를 부과하자는 주장이다. 연령과는 무관하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1번 풀 때는 ‘올해는 좀 괜찮은가 본데?’ 싶었다.
정답률: 87% (메가피셋 합격예측 풀서비스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