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3번 해설 (나책형)
- 5급 PSAT 기출문제 해설/언어논리
- 2022. 3. 10.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3번 문제다.
멘탈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문제가 아니었나 싶다. 찍은 문제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3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1번>
수치심을 느끼는 사람과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 중 잘못을 감추려는 사람은 드러내는 사람보다 자기 평가에서 부정하는 범위가 넓다.
문단2에서는 부정의 범위를, 문단3에서는 심리적 처리 방식을 다루고 있다. ‘잘못을 감추려는 사람’은 수치심을 느끼는 사람이다. 수치심의 주체는 자신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만회하기보다 은폐나 회피를 목적으로 하는 심리적 방어기제를 동원한다. 문단2로 올라가면, 수치심은 부정적인 자신(자아 전반)을 향해, 죄책감은 자신이 한 부정적인 행위를 향해 심리적 공격의 방향을 맞춘다고 한다. 수치심이 죄책감보다 더 넓은 범위를 공격(부정)한다.
<오답 해설>
② 자아가 직면한 부정적 상황에서 자의식적이고 자기 평가적인 감정들이 작동시키는 심리적 방어기제는 동일하다.
(문단1, 3) 수치심과 죄책감은 모두 자의식적이며 자기 평가적인 감정이다. 죄책감은 잘못이나 실수를 숨기지 않고 부정된 자아를 수정·재구성하려 하지만, 수치심은 그것을 은폐하거나 회피하려는 심리적 방어기제를 동원한다.
③ 부정적 상황을 평가하는 자아는 심리적 불안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행위자와 행위를 분리한다.
없는 내용이다.
④ 수치심은 부정적 상황에서 심리적 충격을 크게 받는 성향의 사람이 느끼기 쉬운 감정이다.
역시 없는 내용이다. 문단2에 비슷한 문장이 있지만 인과관계가 역전된 것이다.
⑤ 죄책감은 수치심과 달리 외부의 규범에 반하는 부정적인 일을 했을 때도 발생한다.
없는 내용이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나만 다섯 개다. 정답률이 말해주듯 무난한 문제다. 초반 삽질은 다시 봐도 PTSD 오네.
정답률: 74% (메가피셋 합격예측 풀서비스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