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33번 해설 (나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33번 문제다.

    내용이 없는 것 같다가도 이상하게, 정말 이상하게 안 읽히는 문제였다. 해설 쓰면서 다시 보니 참 간단해 보이는데, 묘한 일이다.

     

    ▶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실전 풀이문제지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33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4번>

    ㄴ, ㄷ

     

    지문에서 제시된 경로가 ‘유일한 경로’이므로, P1 – P2 – P3 – P4…로 이어지는 경로에서 P1이 없으면 P2, P3, P4… 모두 불가능하다. 그 역도 마찬가지다.

     

    ㄱ. 식물 C1에서 물질 B가 세포 외부에서 세포 내부로 들어갈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은 C1의 돌연변이 현상과 실험 1의 결과를 모두 설명할 수 있다. (X)

    물질 B는 식물 생장을 촉진하는 기능을 한다. 경로 중 물질 B가 세포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가는 과정이 있으므로, 만약 물질 B가 세포 내부로 들어갈 수 없게 되었다면 식물 생장 촉진 기능을 할 수 없다. 식물 C1의 돌연변이는 식물의 키가 정상보다 크게 자라는 상황이므로, 이걸 설명하기는 어렵다.

     

    ㄴ. 식물 C1에서 단백질 P에 대한 단백질 Q의 작용이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은 C1의 돌연변이 현상과 실험 1의 결과를 모두 설명할 수 있다. (O)

    단백질 Q가 단백질 P에 작용하면 P의 생장 촉진 기능을 억제한다. 이 작용이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면 생장 촉진 억제가 안 될 테니, 키가 정상보다 크게 자라는 돌연변이와 실험 1의 결과를 모두 설명할 수 있다.

     

    ㄷ. 식물 C2에서 P-Q 결합체에 대한 복합체 M의 작용이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은 C2의 돌연변이 현상과 실험 2의 결과를 모두 설명할 수 있다. (O)

    복합체 M이 P-Q 결합체에 작용하면 단백질 Q가 P에서 분리되고, P가 식물 생장 촉진 기능을 회복하게 된다. 복합체 M이 P-Q 결합체에 작용하지 않게 된다면 P가 식물 생장 촉진 기능을 회복할 수 없다. 따라서 키가 정상보다 작게 자라는 돌연변이와 실험 2의 결과를 모두 설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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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33번 프리미엄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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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정상 식물에서도 물질 B가 발견된다는 문장을 뒤늦게 체크했던 걸로 기억한다.

     

    정답률: 31% (메가피셋 합격예측 풀서비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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