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31번 해설 (나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31번 문제다.

이런 형태의 문제 풀 때 문장 자체를 잘못 읽은 적은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그랬다. 너무 이상하리만큼 안 풀려서 금방 이상함을 감지하긴 했지만. 역시 멘탈이 반임.

 

▶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실전 풀이문제지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31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2번>

갑의 매장 대부분이 본사 직영점이라면, 갑의 매장은 모두 방역 클린 매장이다.

 

A매장이 우수매장으로 선정되었다면 ‘갑의 매장 대부분이 본사 직영점’이 거짓이라는 게 밝혀졌으리라고 한다. 따라서 갑의 매장 대부분이 본사 직영점이라면 A매장은 우수매장이 아니다. 그 앞 문장에서 우수매장은 A와 B 중 한 군데만 선정될 상황이었다고 했으니 B매장이 우수매장이 된다.

 

B매장이 우수매장이면 ‘갑의 매장은 모두 방역 클린 매장’과 ‘갑의 매장은 모두 친환경 매장’이 모두 거짓인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런데 갑의 B매장이 친환경 매장이 아니므로, ‘갑의 매장은 모두 친환경 매장’은 이미 거짓이다. 모두 거짓인 건 아니라고 했으니 ‘갑의 매장은 모두 방역 클린 매장’이 참이 되어야 한다. 갑의 매장은 모두 방역 클린 매장이다.

 

<오답 해설>

 

① 갑의 올해 우수매장 선정에 본사 경영진의 개입이 없었다면, A매장이 선정되었을 것이다.

본사 경영진 개입이 없었다면 아무것도 도출되지 않는다. 이에 관한 조건이 위쪽에 두 개 있는데, A매장에 관한 문장은 전건부정이 되고 B매장에 관한 문장은 후건긍정이 된다.

 

③ 갑의 매장 중에는 본사 직영점도 아니고 친환경 매장도 아닌 곳이 있다.

전혀 알 수 없는 내용이다.

 

④ 우수매장으로 선정된 곳은 방역 클린 매장이자 친환경 매장이다.

⑤ 갑의 매장 중 방역 클린 매장이 아닌 곳도 있다.

B매장이 우수매장으로 선정되면 두 선지 모두 거짓이 되는데, B매장이 우수매장으로 선정되지 않는다는 결론은 글 안에서 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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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체감 난이도

★★★☆☆

글이 죄다 조건문뿐인 데다가 특별히 도출되는 게 없다 보니 무조건 1, 2번 중에 답이 있다고 직감하는 게 가능할지도.

 

정답률: 36% (메가피셋 합격예측 풀서비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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