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급 PSAT 상황판단 9번 해설 (가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1년 5급 PSAT 상황판단 가책형 9번 문제다.

딱 봐도… 지도 그려야겠지? 시험지에 그리든 문제지에 그리든. 나는 또 외곬이 터져서 머릿속에 그려놓고 낑낑댔는데 웬만하면 그냥 시험지에 간단하게 그려놓자…^^.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1년 5급 PSAT 상황판단 9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5번>

C의 부담 비용은 III안이 I안의 2배 이상이다.

 

글의 상황을 그리면 이미지 하단과 같다. 중요한 건 A, B, C 주민이 O로 이동하기 위해서만 도로를 이용한다는 조건이다. 즉 A 주민은 B와 C로 가지 않으며, B 주민은 C로 가지 않는다.

 

I안은 당연히 A, B, C가 1:1:1 비율로 분담하는데, 그냥 1:1:1이라고 적어놔도 되지만 추후 더 편하게 계산하려면 30:30:30이라고 적어놓는 게 좋을 수 있겠다. 어차피 도로 1km당 건설비용은 동일하니까.

 

II안은 각 도시의 이용 구간의 길이에 비례해 부담하는 방식이다. 각 도로가 모두 30km이고, A는 도로 1개, B는 도로 2개, C는 도로 3개를 이용한다. 90을 1:2:3 비율로 나누면, A 15:B 30:C 45만큼 분담한다.

 

III안이 이해하기 약간 어려울 수 있다. 각 도로별 이용 도시가 해당 구간 건설비용을 균등하게 부담한다. OA는 A, B, C가 모두 이용하니 30을 10:10:10으로 나눈다. AB는 B, C만 이용하니 B와 C가 15씩 나눈다. BC는 C만 이용하니 C가 30을 다 부담한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안: A 30, B 30, C 30

2안: A 15, B 30, C 45

3안: A 10, B 25, C 55

 

C의 부담 비용은 3안에서 55, 1안에서 30이니 2배가 안된다. 위 정리를 보면 1~4번 선지는 다 해결될 테니 오답 해설은 따로 적지 않는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통상적인 수리 문제인데, 그냥 그려서 풀걸…. 종이 냅두고 상상 속 스케치북을 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