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급·민경채 PSAT 언어논리 6번 해설 (가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2년 7급·민경채 PSAT 언어논리 가책형 6번 문제다.

    1~5번 구간에서 시간을 워낙 많이 아껴놔서 아주 편안히 읽을 수 있었다. 발문에 굳이 ‘핵심 논지’라고 적어 놓은 게 인상적. 핵심을 빼도… 같지 않나.

     

    ▶ 2022년 7급 PSAT 실전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2년 7급·민경채 PSAT 언어논리 6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5번>

    독일 통일의 과정에서 동독 주민들의 주체적 참여가 큰 역할을 하였다.

     

    첫 문단에서 ‘동독 주민들이 보여준 행동’에 주의를 돌리고, 중간 문단들에서 이를 상세히 조명한 뒤 마지막에 동독 주민들의 주체적인 참여가 통일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결론 내고 있다. 핵심 논지로 꼽을 만한 건 5번뿐이다.

     

    <오답 해설>

     

    ① 자유총선거에서 동독 주민들은 점진적 통일보다 급속한 통일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문단3의 이야기와 부합하긴 하지만 핵심 논지라고 할 수는 없다. 이는 논지를 뒷받침하는 근거 중 하나일 뿐이다.

     

    ② 독일 통일은 동독이 일방적으로 서독에 흡수되었다는 점에서 흔히 흡수 통일이라고 부른다.

    핵심 논지와 거리가 멀 뿐더러, 글쓴이는 흡수 통일이라는 단어에 회의적이기까지 하다.

     

    ③ 독일 통일은 분단국가가 합의된 절차를 거쳐 통일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독일 통일의 의의는 글과 거리가 멀다.

     

    ④ 독일 통일 전부터 서독의 정당은 물론 개인도 동독의 선거에 개입할 수 있었다.

    문단3의 이야기와 부합하긴 하지만 역시 핵심 논지라고 할 수는 없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논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1번을 고를 수는 있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무지 쉬운 문제다.

     

    메가피셋 풀서비스 기준 정답률: 92.4%

    최고 선택률 오답 선지: 1번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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