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급 PSAT 언어논리 7번 해설 (나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1년 7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7번 문제다.

보고 좀 당황했었다. 별건 아니고 이름이 갑을병정이나 ㄱㄴㄷㄹ 라인을 따라 지어지지 않았길래… 이름에 네모칸 쳐 놓은 게 그것 때문이다. 참거짓이 몇 명인지 알려주는 대신 범인 숫자를 알려줘서 다들 적잖게 어려움을 겪었을 듯하다.

 

▶ 2021년 7급 PSAT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1년 7급 PSAT 언어논리 7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3번>

ㄱ, ㄷ

 

처음에 잠깐 '범인을 찾아야 하나…?' 생각했는데 선지 보고 그럴 필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 선지에서 묻는 것만 딱 체크하는 게 가능해 보여서. 바다-경아가 동시에 참일 수 없다는 것 정도만 체크하고 내려갔다. 바다는 아이디어 중 적어도 하나가 모든 참석자의 관심을 받았다고 했는데, 경아는 참석자들이 어떤 아이디어에도 관심이 없었다고 했다. (이제 보니까 그냥 바+다+은 / 경으로 갈리는구나)

 

ㄱ. 바다와 은경의 말이 모두 참일 수 있다. (O)

가능하다. 참석자의 아이디어 관심 여부는 충돌하지 않으며, 범인 쪽은 은경이가 범인이면 말이 된다(바다, 다은, 은경이 참, 경아가 거짓).

 

ㄴ. 다은과 은경의 말이 모두 참인 것은 가능하지 않다. (X)

ㄱ과 같은 맥락에서 가능하다. 아이디어 쪽은 충돌하지 않고, 범인 쪽은 은경이가 범인이면 말이 된다.

 

ㄷ. 용의자 중 거짓말한 사람이 단 한 명이면, 은경이 범인이다. (O)

[바다은 / 경]으로 나눠놨으면 그쪽으로 풀면 될 거고, 나는 바/경의 반대 관계만 찾아 놓았기 때문에 다은과 은경이 참이 된다로 접근했다. 그럼 ㄴ에서 풀어놨듯 범인 쪽이 은경이어야 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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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체감 난이도

★★☆☆☆

범인을 찾으려는 자세로 풀든 그렇지 않든 범인이 자연스럽게 찾아지는 문제 같다.

 

메가피셋 풀서비스 기준 정답률: 54.2%

최고 선택률 오답 선지: 1번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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