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4번 해설 (A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4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A책형 4번 문제다.

    앞 문제들에 비해 지문 길이가 급격히 길어졌다. 다만 선지 다수가 A, B에 집중돼 있다 보니 발췌독으로 조질(?) 수 있다.

     

    ▶ 2014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4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4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1번>

    A는 시민의 소득 증진을 위하여 경제권력을 분산시키는 방식을 택하였다.

     

    A가 경제권력 분산을 내세운 건 맞지만, 그게 시민 소득 증진을 위한 건 아니었다. 그것이 자치에 적합한 시민의 역량을 증진시키기 때문이었다.

     

    <오답 해설>

     

    ② B는 거대 기업을 규제할 수 있는 전국 단위의 정치권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문단2) B는 독점자본 통제 노선을 택했고, 민주주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거대 기업에 대응할 만한 전국 단위의 정치권력이 필요하다고 봤다.

     

    ③ A와 B는 시민 자치 증진에 적합한 경제 정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문단2) A와 B 모두 경제 정책이 자치에 적합한 시민 도덕을 장려하는 경향을 지녀야 한다고 보았다.

     

    ④ A와 B의 정치경제학은 모두 1930년대 미국의 경제 위기 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하지 못하였다.

    (문단3) 뉴딜 후반기에 시작된 정치경제학은 시민 정신 중심의 정치경제학을 밀어냈고, 1930년대 대공황 이후 미국은 자치에 적합한 시민 도덕을 강조할 필요가 없는 경제 정책을 펼쳐나갔다.

     

    ⑤ 케인즈 경제학에 기초한 정책은 시민의 자치 역량을 육성하기 위한 경제 구조 개혁 정책이 아니었다.

    (문단3) 4번 해설에서 인용한 ‘자치에 적합한 시민 도덕을 강조할 필요가 없는 경제 정책’이 케인즈 경제학에 입각해 나온 것이다. 몇 글자 좀 바꿔놨을 뿐이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분량은 거품이다. 빼먹을 핵심은 그리 많지 않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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