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20번 해설 (A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4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A책형 20번 문제다.

전형적인 명제논리 문제다.

 

▶ 2014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4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20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3번>

갑은 조사 결과 부적격 판정을 받을 것이다.

 

결론이 뭔가? ‘병은 전문관으로 임용되지 못할 것이다’이다. 이에 직결되는 전제를 찾아보자. 바로 위에 있다. 병과 을이 동일 지역 출신이기 때문에, 병이 임용되면 을이 임용될 수 없다고 한다. 그럼 반대로 을이 임용되는 경우에는 병이 임용될 수 없을 것이다(이걸 바로 읽어내지 못하더라도, 위에서 ‘동일 지역 출신은 두 사람 이상을 임용하지 않는다’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을이 임용된다’가 참이 되는 순간 병이 임용되지 못한다는 결론을 낼 수 있다. 저게 선지에 정직하게 들어 있지 않으니 다른 전제를 보자. 바로 앞 문장들에서 적어도 여성 한 명을 임용해야 하며, 이번 임용 시험에 응시한 여성이 갑과 을 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럼 갑이 임용되지 않으면 을이 반드시 임용되어야 한다. ‘갑이 임용되지 않는다’가 참이면 착착 연결되어 ‘병이 임용되지 못한다’가 도출되겠다.

 

‘을이 임용된다’가 참이 되는 순간 병이 임용되지 못한다는 결론을 낼 수 있다. 저게 선지에 정직하게 들어 있지 않으니 다른 전제를 보자. 바로 앞 문장들에서 적어도 여성 한 명을 임용해야 하며, 이번 임용 시험에 응시한 여성이 갑과 을 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럼 갑이 임용되지 않으면 을이 반드시 임용되어야 한다. ‘갑이 임용되지 않는다’가 참이면 착착 연결되어 ‘병이 임용되지 못한다’가 도출되겠다.

 

<오답 해설>

 

① 갑이 전문관으로 임용될 것이다.

추가로 도출되는 게 아무것도 없다.

 

② 을이 전문관으로 임용되지 못할 것이다.

② 을이 전문관으로 임용되지 못할 것이다.

 

④ 병이 전문관으로 임용된다면, 갑도 전문관으로 임용될 것이다.

추가로 도출되는 게 아무것도 없다.

 

⑤ 갑이 조사 결과 적격 판정을 받는다면, 갑이 전문관으로 임용될 것이다.

추가로 도출되는 게 아무것도 없고, 이 문장 자체도 정보량이 0(?)이다. 아무것도 정해지는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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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체감 난이도

★☆☆☆☆

명제논리는 조건 관찰이 참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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