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급 PSAT 언어논리 8번 해설 (가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3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8번 문제다.

    앞 10문제 중 ‘그나마’ 틀릴 여지가 있는 문제다. 약간의 추론을 요구한다.

     

    ▶ 2023년 5급 PSAT 언어논리 실전 풀이문제지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3년 5급 PSAT 언어논리 8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4번>

    (가) 큰, (나) 얻어야, (다) 불연속적이다

     

    (가)

    댐에 저장된 물이 수문 개방으로 배출돼 중력을 받아 아래로 떨어지면, 물이 지구 중심 방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퍼텐셜 에너지 중 일부가 다른 에너지로 바뀐다. 그럼 그렇게 떨어져 댐 아래로 간 물은 떨어지기 전 댐에 저장된 상태에 비해 퍼텐셜 에너지가 줄어들어 있을 것이다. 따라서 댐에 저장된 물의 퍼텐셜 에너지가 더 크다.

     

    (나) 얻어야

    간단히 표현하면 전자가 핵에 붙잡혀 있는데 그걸 벗어나려고 하니 당연히 에너지를 얻어야 하겠다. 댐 아래의 물을 댐 위로 퍼올릴 때 에너지를 투입한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댐 아래의 물은 중력에 의해 붙잡혀 있다).

     

    (다) 불연속적이다

    (가), (나)를 제대로 해결하면 보지 않아야 할 빈칸이다. 문단 첫 부분부터 “전자의 경우를 어떨까?”로 물꼬를 텄으니 당연히 “얘는 (물과 달리) 비연속적이야!”가 나올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건 예단이니까. 전자의 퍼텐셜 에너지 크기는 공이 놓인 계단에 비유할 수 있는데 각 계단은 저마다 불연속적인 퍼텐셜 에너지 수준을 갖고, 공이 어느 계단에 있느냐에 따라 퍼텐셜 에너지 크기가 달라진다고 한다. 여기에 비유되었으니 전자의 퍼텐셜 에너지 크기 변화는 불연속적일 것이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그나마 틀릴 여지가 있다고 하긴 했지만 이건 중학교 과학 수준의 지문 아닌가.

     

    한림 풀서비스 기준 정답률: 81.6%

    최고 선택률 오답 선지: 5번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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