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급 PSAT 언어논리 15번 해설 (가책형)
- 5급 PSAT 기출문제 해설/언어논리
- 2023. 3. 9.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3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15번 문제다.
와! 드디어 논리퀴즈! 사실 초반 독해가 어려우면 넘겨서 논리퀴즈부터 풀려고 했었는데 그럴 필요는 없어졌었고, 넘겨도 넘겨도 퀴즈가 없길래 은근히(?) 기다리고 있었다. 방가방가.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3년 5급 PSAT 언어논리 15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4번>
C를 파견하지 않으면 E를 파견하지 않는다.
죄다 조건문이다. 이러면 조건문끼리 엮어서 모순을 발견하고 그로부터 확정 정보를 도출하라는 것인데, 관찰로 안 보이면 시간만 날리는 꼴이기 때문에 그냥 A부터 넣어봤다. A를 파견한다고 치면 다음과 같은 상황이 된다.
[A 파견 → B 파견 → D 파견 안 함 → C 파견 → E 파견 안 함 → D 파견]
D를 파견하지 않는다고 하면 모순이 발생하므로 우선 D는 파견해야 한다(확정). 또, ‘D를 파견하지 않는다’를 도출시켰던 앞 명제들도 모두 부정해야 한다. A와 B는 파견하지 않는다(확정). 이렇게 A, B, D 세 명의 파견 여부가 확정된다.
A | B | C | D | E |
X | X | O |
C와 E의 빈칸을 채우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남은 조건은 조건3뿐이다. 다른 조건들은 이미 전건과 후건의 진리값이 모두 확정되었거나, 전건이 거짓이거나 후건이 참이어서 새로운 정보를 도출할 수 없다(TF 표기는 이걸 눈에 잘 띄게 하기 위해 해둔 것인데, 시간이 안 남았으면 안 했을 듯). 조건3과 이미 확정된 정보를 이용해 C, E 빈칸을 채울 수 없는 선지를 찾아야 한다.
정답인 “C를 파견하지 않으면 E를 파견하지 않는다”는 이미 확정된 정보를 넣을 수도 없고 조건3을 이용해 뭘 할 수도 없다.
<오답 해설>
① A를 파견하지 않으면 C를 파견한다.
A를 파견하지 않는 게 확정되어 있으므로 C를 파견하게 되고, 그럼 조건3에 따라 E를 파견하지 않는 것까지 모두 확정된다.
② B를 파견하지 않으면 C를 파견한다.
B를 파견하지 않는 게 확정되어 있으므로 C를 파견하게 되고, 이하 1번 해설과 동일.
③ C를 파견하지 않으면 D를 파견하지 않는다.
D를 파견하는 게 확정되어 있으므로 C를 파견하게 되고, 그럼 조건3에 따라 E를 파견하지 않는 것까지 모두 확정된다.
⑤ D나 E를 파견하면 C를 파견한다.
D를 파견하는 게 확정되어 있으므로, 이하 3번 해설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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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체감 난이도
★☆☆☆☆
그냥 넣어보면 모순인 게 어렵지 않게 보여서 시간 아끼고 쉽게 풀었다.
한림 풀서비스 기준 정답률: 55.8%
최고 선택률 오답 선지: 3번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