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급 PSAT 언어논리 28번 해설 (가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3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28번 문제다.

    작년에도 필요조건/충분조건 구분시키는 논리 문제를 줄글 형태로 줬었는데 올해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 2023년 5급 PSAT 언어논리 실전 풀이문제지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3년 5급 PSAT 언어논리 28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2번>

    어떤 명제가 앎의 대상이라고 해서 그 명제에 대한 믿음이 민감할 필요는 없다.

     

    민감성 조건은 앎을 추구하는 경우, 명제가 거짓인 가상의 경우에 그 명제를 믿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2문단에서 제시된 철이 예시를 보면, 철이는 “민수가 건강하다.”라는 명제 Q가 거짓이 된 가상의 경우에도 명제 Q를 믿고 있다. 이 경우는 민감성 조건에 어긋나기 때문에 철이가 명제 Q를 알지 못한다고 해야 한다. 그럼에도 마지막 문단에서는 철이가 명제 Q를 알지 못한다고 말하면 잘못이라고 하니 ‘민감성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명제를 아는 경우’가 성립한 것이다.

     

    그렇다면 민감성 조건을 충족하는 것이 어떤 명제를 알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닌 셈이다. 필요조건이 아니므로 2번 선지와 같이 결론을 낼 수 있다.

     

    ※ P가 Q의 필요조건이라는 사실을 부정하려면 ‘Q이면서 P가 아닌 경우’를 제시하면 된다. ‘P가 Q의 필요조건’은 ‘Q이면 P이다’라는 조건문으로 바꿔 쓸 수 있다. 이 지문에서는 P가 민감성 조건, Q가 명제 Q를 아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이 형태의 조건문은 1문단에서 처음부터 제시한 것이기도 하다.

     

    <오답 해설>

     

    ① 어떤 경우에서도 참인 명제만이 앎의 대상일 수 있다.

    딴소리다.

     

    ③ 어떤 명제에 대한 믿음이 민감하다는 것은 그 명제를 알기 위한 충분 조건이 아니다.

    민감성 조건이 명제를 아는 것의 충분조건으로 제시되지는 않았다. 만약 이런 결론이 나오려면 앞서 나온 상황이 ‘민감성 조건을 충족하면서 명제를 알지 못하는 경우’여야 한다.

     

    ※ P가 Q의 충분조건이라는 사실을 부정하려면 ‘P이면서 Q가 아닌 경우’를 제시하면 된다. ‘P가 Q의 충분조건’은 ‘P이면 Q이다’라는 조건문으로 바꿔 쓸 수 있다.

     

    ④ 믿음의 대상이 되는 명제가 참이라는 것은 그 명제를 안다고 하는 것을 보장하지 않는다.

    ⑤ 어떤 명제가 앎의 대상이라고 해서 믿음의 대상이 되는 그 명제가 반드시 참일 필요는 없다.

    딴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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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리 공부를 조금만 해도 P와 Q에 거의 무조건반사를 하게 되는데… 이 지문에는 그것들이 가득하니 소재가 어느 분야일지 보자마자 감이 올 것이다. 공부를 열심히 했다면 선지들의 구조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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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적 체감 난이도

    ★★★☆☆

    내 예상보다 정답률이 많~이 낮다(상향된 표본일 거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더욱). 한 번 방지턱에 걸려서 속도 줄어들 문제인 것 같긴 한데 반타작이라니.

     

    한림 풀서비스 기준 정답률: 51.3%

    최고 선택률 오답 선지: 3번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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