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급 PSAT 언어논리 31번 해설 (가책형)
- 5급 PSAT 기출문제 해설/언어논리
- 2023. 3. 13.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3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31번 문제다.
늘 나오는 전제 추가 문제. 형태상 특별할 건 없는 것 같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3년 5급 PSAT 언어논리 31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2번>
ㄴ
결론 ㉠을 보고 올라가 보자. 바로 앞 전제 ‘자율적 군사로봇을 사용하면 누구에게도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없다’로부터 ㉠을 도출한 상황이다. 책임을 물을 수 없는 것과 그 행위가 비윤리적이라는 것을 이어 주는 전제가 어디에도 없으므로 일단 이게 하나 필요하다. 보기 ㄴ이 그것이다.
이제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소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자. 책임 후보가 제작자, 지휘관, 로봇 셋으로 제시되었다. 제작자는 군사로봇의 행동을 예측하거나 통제할 수 없는데, 그런 경우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했으니 제작자 쪽은 ok다. 지휘관 역시 군사로봇의 행동을 예측하거나 통제할 수 없다고 했으니 제작자 쪽과 같은 이유로 책임을 물을 수 없다. ok.
로봇 쪽은 좀 길다. 어떤 결과에 책임을 지려면 처벌을 받아야 하는데, 처벌이 가능하려면 고통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로봇은 고통을 느낄 수가 없다. 이러면 처벌이 불가능하고 그러므로 책임을 물을 수도 없다는 것이다. 이쪽에도 추가해야 할 전제는 없다. 로봇에 책임 못 문다는 것도 ok.
그럼 보기 ㄴ만 추가하면 주어진 전제들로부터 ㉠을 이끌어낼 수 있다.
ㄱ. 인간의 통제하에 있는 존재는 책임의 주체가 될 수 없다. (X)
ㄴ. 어떤 행위의 결과에 대해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다면 그 행위는 비윤리적이다. (O)
ㄷ. 행위자가 예측하거나 통제할 수 없는 결과에 대해서 그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비윤리적이다. (X)
추가해야 할 전제가 ㄴ이라는 것은 모두 위 해설에서 설명되었다. ㄷ만 좀 헷갈릴 수 있겠는데, 이 전제를 추가하지 않아도 ㉠을 이끌어낼 수 있다. 발문이 ‘추가해야 할’임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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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급 PSAT 언어논리 31번 프리미엄 해설
요즘 너무 친숙해진 소재가 나왔다. 뭐하는 문제인지 알아보기 쉬운 건 덤. 발문에서 추가해야 할 전제를 물었으니 결론인 ㉠부터 본다. ㉠ 자율적 군사로봇의 사용은 비윤리적이다. 결론이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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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체감 난이도
★★☆☆☆
무난무난하게 풀린다.
한림 풀서비스 기준 정답률: 77.0%
최고 선택률 오답 선지: 4번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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