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급·민경채 PSAT 언어논리 3번 해설 (인책형)
- 7급 PSAT 기출문제 해설/언어논리
- 2023. 11. 21.
문제지
2023년 7급·민경채 PSAT 언어논리 인책형 3번 문제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3년 7급·민경채 PSAT 언어논리 3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2번>
먹는 행위에 대해서도 윤리적 차원을 고려하여야 한다.
1문단에서 먹는 일에도 윤리적 책임이 동반된다고 생각해볼 수 있지 않겠느냐고 논제를 던졌고, 마지막 문단에서 "이러한 관계들은 먹는 행위를 윤리적 반성의 대상으로 끌어 올린다."고 결론을 냈다. 이 구조에 부합하는 선지는 2번뿐이다.
<오답 해설>
① 윤리적으로 잘 먹기 위해서는 육식을 지양해야 한다.
윤리적으로 잘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다루지 않았다.
③ 건강 증진이나 취향 만족을 위한 먹는 행위는 개인적 차원의 평가 대상일 뿐이다.
문단2에서 다룬 내용이긴 하지만, 이것을 '논지'라고 할 수는 없다. 오히려 논제에서 벗어나는 내용이다.
④ 먹는 행위는 동물, 식물, 토양 등의 비인간 존재와 인간 사이의 관계를 만들어낸다.
문단3에서 다룬 내용이긴 하지만 역시 이것을 '논지'라고 할 수는 없다. 논거 중 하나일 뿐이다.
⑤ 먹는 행위를 평가할 때에는 먹거리의 소비자보다 생산자의 윤리적 책임을 더 고려하여야 한다.
이 글은 먹는 일의 윤리적 책임을 이야기하니 당연히 소비자 입장을 바라보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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