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급·민경채 PSAT 언어논리 21번~22번 해설 (인책형)
- 7급 PSAT 기출문제 해설/언어논리
- 2024. 10. 24.
문제지
2023년 7급·민경채 PSAT 언어논리 인책형 21번~22번 문제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3년 7급·민경채 PSAT 언어논리 21번~22번 해설·풀이과정
<21번 정답: 5번>
ㄱ, ㄴ, ㄷ
ㄱ. A의 주장에 따르면, 을의 행위는 도덕적으로 옳은 행위가 아니다. (O)
4문단에서 A는 갑과 마찬가지로 을도 도덕적으로 잘못을 저질렀다고 본다.
ㄴ. 갑의 행위에 대한 B의 도덕적 평가는 대체가능성 논제의 수용 여부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다. (O)
A는 대체가능성 논제를 받아들이고 B는 그렇지 않다(3문단). 그러나 이 때문에 생긴 견해 차이는 갑이 아니라 을에 대한 것이다. A와 B 모두 갑이 잘못을 저질렀다고 보므로 대체가능성 논제의 수용 여부가 여기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ㄷ. B의 주장에 따르면, 을의 행위에 대한 도덕적 평가를 할 때 잉태되지 않은 존재의 쾌락이나 고통을 고려해서는 안 된다. (O)
3문단에 그대로 써 있는 내용이다. B는 존재하지 않는 대상의 고통과 쾌락을 도덕적 판단의 근거로 삼는 대체가능성 논제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22번 정답: 3번>
ㄱ, ㄷ
ㄱ. 미래세대 구성원이 달라질 경우 미래세대가 누릴 행복의 총량이 변한다면, ㉠은 약화되지 않는다. (O)
A는 미래세대 구성원이 달라질 경우 미래세대가 누릴 행복의 총량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논하지 않았다. 논하지도 않았으니 약화도 불가능하다.
ㄴ. 아직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미래세대를 도덕적 고려에서 배제하는 것이 불합리하다면, ㉠은 약화된다. (X)
A는 존재하지 않는 대상의 고통과 쾌락을 도덕적 판단의 근거로 삼는 대체가능성 논제를 받아들이는 쪽이었다. 그러니 선지에 주어진 문장은 오히려 A의 견해를 지지해주고, B의 견해를 약화하는 쪽이다. A의 견해인 ㉠이 약화될 리 없다.
ㄷ. 일반적인 직관에 반하는 결론이 도출된다고 해도 그러한 직관이 옳은지의 여부가 별도로 평가되어야 한다면, ㉠은 약화된다. (O)
A는 "그 결과 미래세대의 고통이 증가되었다면 현세대는 이에 대한 도덕적 책임이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직관"이라는 것을 B의 주장을 수용하기 어려운 근거로 사용했다. 전제가 이것뿐이므로, 만약 선지에 주어진 사실대로 별도의 평가가 필요하다면 ㉠이 약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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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내역> 23. 09. 16. 2023 7급 언어논리 추가 23. 11. 28. 169번~171번 배열 오류 수정 24. 03. 19. 2024 5급 언어논리 추가, 파일 형식 정돈 (유형표지 추가, 머리말에 유형 표기) 24. 03. 19. 문제 배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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