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급 PSAT 언어논리 30번 해설 (나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0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30번 문제다.

    수능 때 사문 공부하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는 지문이다. 이렇게 생겨먹은(?) 문제는 조금만 삐끗하면 구분이 틀려 버리니 주의해야 한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0년 5급 PSAT 언어논리 30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4번>

    병은 연구의 내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택 요인과 관련한 타당성을 검토하자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 독립변수는 '축구 관련 지원금 인상'이며, 병의 주장 중 '축구에 대한 관심도 수준'은 독립변수 이외의 조건이다. 선택 요인에 따른 오류를 제거하려면 독립변수 이외의 조건이 현저히 차이 나는 집단을 비교 집단으로 설정하지 않아야 한다. 병은 축구에 대한 관심도 수준이 현저히 차이 나는 집단을 비교 집단으로 설정하지 않았는지 검토하자는 입장이므로, 내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택 요인과 관련한 타당성을 검토하자는 것이다.

     

    <오답 해설>

     

    ① 갑은 연구의 내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 대상의 대표성 확보에 관한 타당성을 검토하자는 것이다.

    갑의 주장은 연구 대상인 표본의 수(소수의 학교만을 대상으로 연구하거나) 및 표본 집단의 대상 지정(~적용되지 않은 초등학교까지도 연구 대상으로 지정)에 관한 것이다. 이는 외적 타당성 확보와 관련이 있다.

     

    ② 을은 연구의 내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택 요인과 관련한 타당성을 검토하자는 것이다.

    을의 주장 속 '월드컵 개최와 우리나라 본선 진출'은 외부적 사건으로, 역사 요인에 해당한다. 주장 뒤쪽에 비교 집단 설정 얘기가 나와서 선택 요인으로 낚일 수 있는데, 비교 집단은 역사 요인에 따른 오류를 제거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설정해야 한다.

     

    ③ 을은 연구의 외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역사 요인과 관련한 타당성을 검토하자는 것이다.

    2번에서 살펴봤듯 을의 주장은 내적 타당성-역사 요인에 해당한다. 이 선지에서는 역사 요인은 맞으나 외적 타당성이 아니다.

     

    ⑤ 병은 연구의 외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 결과 일반화가 가능한 표본 집단 선정에 관한 타당성을 검토하자는 것이다.

    정답 풀이에서 이미 내적 타당성-선택 요인임을 밝혔다. 또, 연구 결과 일반화가 가능한 표본 집단 선정 문제는 표본의 수나 표본 집단의 대상 지정과 관련이 있다. 병의 주장에는 표본의 수나 표본 집단의 대상 지정에 관한 문제제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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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어렵다고 할 만큼 복잡하진 않다. 조방 공부했으면 날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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