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급 PSAT 자료해석 32번 해설 (나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0년 5급 PSAT 자료해석 나책형 32번 문제다.

빈칸에 평균, 보너스로 중앙값까지. 사람 귀찮게 하는 요소들은 다 담았다. 그나마 복잡한 수가 아니라 다행이지.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0년 5급 PSAT 자료해석 32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4번>

ㄱ, ㄴ, ㄷ

 

ㄱ. 각 교과목에서 평균 이하의 점수를 받은 학생은 각각 5명 이상이다. (O)

빈칸을 안 채워도 알 수 있는 선지다(중요). 학생은 총 9명이며, 중앙값은 그중 5등 학생의 점수다. 즉, 중앙값이 평균 이하라면 최소한 5~9등이 평균 이하 점수를 받았다는 뜻이다. 3개 과목 모두 중앙값이 평균 이하이므로 맞는 선지다.

 

ㄴ. 교과목별로 점수 상위 2명에게 1등급을 부여할 때, 1등급을 받은 교과목 수가 1개 이상인 학생은 4명이다. (O)

이제 좀 채워보자. 이미지에는 모든 빈칸을 채워놓고 편차도 다 적어 두었지만 저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 예컨대 G나 H의 빈칸은 굳이 편차의 합을 정확히 따져보지 않더라도 '얘들은 상위 2개에는 못 들겠구나' 정도의 감을 잡는 데 무리가 없다.

 

계산이 필요한 빈칸들은 나머지 2개 과목의 편차 합을 이용해 채운다. 편차의 합은 0이므로, 나머지 2개 과목의 편차 합을 먼저 구한 뒤 이를 0으로 만들어줄 수를 빈칸에 넣으면 끝이다. 편차 계산과 빈칸에 들어갈 점수들은 이미지 참조.

 

1등급을 받은 교과목 수가 1개 이상인 학생은 A(빅데이터), B(전 과목), C(인공지능), I(사물인터넷) 4명이다.

 

ㄷ. 학생 D의 빅데이터 교과목과 사물인터넷 교과목의 점수가 서로 바뀐다면, 빅데이터 교과목 평균은 높아진다. (O)

D의 빅데이터 점수는 57점, 사물인터넷 점수는 65점이니 이를 서로 바꾸면 당연히 빅데이터 교과목 평균이 높아진다.

 

ㄹ. 최고점수와 최저점수의 차이가 가장 작은 교과목은 사물인터넷이다. (X)

사물인터넷의 최고점은 92점, 최저점은 50점이다. 42점 차이다. 그런데 빅데이터의 최고점은 90점, 최저점은 사물인터넷과 같은 50점이다. 빅데이터의 차이가 더 작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이런 문제를 대비해 평균 계산 훈련(편차의 합 이용)을 열심히 해놓자. 중앙값을 잘 활용하지 못한다면 시간이 좀 더 걸릴지도 모르겠다.

해설강의

2020년 5급 PSAT 자료해석 후반부 해설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