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급 PSAT 언어논리 21번~22번 해설 (나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1년 7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21번~22번 문제다.

    놀랍게도 이번 시험에서 가장 안 읽힌 지문이다. 시간 없는 사람들은 딴 거 넘기고 일로 와서 거저먹는 것도 가능했을 텐데 나는 무얼 한 것인가.

     

    ▶ 2021년 7급 PSAT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1년 7급 PSAT 언어논리 21번~22번 해설·풀이과정

     

    <21번 정답: 1번>

    (가) 저지르지 않은 (나) 고위험군 (다) 저지른 (라) 저위험군

     

    흑인은 편파적으로 고위험군으로, 백인은 편파적으로 저위험군으로 분류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백인 재범자가 저위험군으로 분류된 비율이 흑인보다 높을 것이고, 반대로 흑인 비재범자가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비율이 백인보다 높을 것이다. 이대로 짜맞추면 답이 나온다. 흑인이 높은 가, 나 쪽은 비재범과 고위험군이, 백인이 높은 다, 라 쪽은 재범과 저위험군이 들어간다.

     

    <22번 정답: 2번>

     

    ㄱ. 강력 범죄자 중 위험지수가 10으로 평가된 사람의 비율이 흑인과 백인 사이에 차이가 없다면, ㉠은 강화된다. (X)

    선지와 관련 있는 ㉠의 근거 중 하나는 백인은 위험지수 1에서 10으로 갈수록 비율이 차츰 감소하고, 흑인은 위험지수 1부터 10까지의 비율이 고르다는 것이다. '강력 범죄자 중 위험지수 10으로 평가된 사람의 비율'로는 ㉠을 강화하지 못한다.

     

    ㄴ. 흑인의 기저재범률이 높을수록 흑인에 대한 X의 재범 가능성 예측이 더 정확해진다면, ㉡은 약화된다. (X)

    ㉡은 X가 인종차별적으로 평가하지 않으며, A가 언급한 예측의 오류는 흑인과 백인의 기저재범률 차이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흑인의 기저재범률과 흑인에 대한 X의 재범 가능성 예측 정확성 간의 상관관계'가 이를 약화할 수는 없다.

     

    ㄷ. X가 특정 범죄자의 재범률을 평가할 때 사용하는 기저재범률이 동종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로부터 얻은 것이라면, ㉢은 강화되지 않는다. (O)

    ㉢의 근거는 위험지수 판정 시 사용되는 기저재범률을 대상과 전혀 상관없는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기저재범률이 동종 범죄자들로부터 나온 것이라면 ㉢이 강화되지는 않는다.

    프리미엄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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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7급 PSAT 언어논리 21번 프리미엄 해설

    21~22번 세트의 앞 문항이다. 22번과 달리 첫 문항이 단순한 빈칸 추론이라 부담을 덜어준다. 하나 풀고 도망가기도 좋고. 발문에서 "(가)~(라)에 들어갈 말"을 물었으므로 아마도 빈칸추론 문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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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7급 PSAT 언어논리 22번 프리미엄 해설

    21~22번 세트 문항의 뒤 문제다. 21번에서 2문단의 빈칸 부분을 이미 다 읽었다고 전제하고 해설을 진행하므로, 먼저 보지 않았다면 보고 오자. 발문에서 "㉠ ~ ㉢에 대한 평가"를 물었으므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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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적 체감 난이도

    ★★★★☆

    다들 거저먹을 때 나만 못 거저먹은 이상한(?) 문제다. 22번에 5번 고른 2.7% 중 한 명이 되었다. 뭐에 홀린 것 같다.

     

    메가피셋 풀서비스 기준 정답률: 21번 89.5%, 22번 72.5%

    최고 선택률 오답 선지: 21번 2번 4.0%, 22번 4번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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