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PSAT 모의평가 자료해석 18번 해설 (2020년 인사혁신처)
- 7급 PSAT 기출문제 해설/자료해석
- 2021. 10. 21.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0년 인사혁신처 시행 7급 PSAT 모의평가 자료해석 18번 문제다.
온라인 모고 때 무진장 애먹었던 문제다. 문제에 바로 필기를 못하니까 계산은 해놨는데 그게 뭘 계산해놓은 건지 헷갈리더라. 머리가 좀 더 좋았으면… ㅜ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7급 PSAT 모의평가 자료해석 18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5번>
주요 7개 지역 중 피해밀도가 가장 낮은 지역은 D 지역이다.
피해밀도 계산 시 피해액은 분자, 행정면적은 분모다. D 바로 위의 C와 비교해서 풀었다.
C는 분자가 D의 0.5배 미만인데 분모는 D의 0.5배를 초과한다. 분자는 작아지고 분모는 커졌으니 C의 피해밀도가 D보다 낮다. 잘 이해가 안 된다면 C의 분자와 분모에 2를 곱해보자. 분자는 D에 못 미치는데 분모는 D를 뛰어넘는다.
비교를 B와 해도 같은 결론을 낼 수 있다.
<오답 해설>
① G 지역의 피해액은 전국 피해액의 35 % 이하이다.
G 지역 피해액은 인구에 1인당 피해액을 곱해 계산할 수 있다. 그런데 G지역 피해액과 전국 피해액이 대충 10배 차이가 난다. 마침 한 자릿수 차이라 인구 배수 비교만 해도 그대로 %가 나온다. 전국 인구를 517, G 인구를 16으로 잡으면 대충 32번 정도 들어가는데, 이게 그대로 32%가 된다.
② 주요 7개 지역을 합친 지역의 1인당 피해액은 나머지 전체 지역의 1인당 피해액보다 크다.
문제 풀 때는 오래 걸릴 것 같아 넘어간 선지다. 이 선지가 옳으려면 A~G의 1인당 피해액 가중평균값이 '전국'보다 커야 한다. 이 가중평균을 할 때 가중치는 인구가 된다. A~C를 묶으면 B 인구가 많으니 대충 500 언저리라고 치자. D~G를 묶을 때에는 인구가 다 고만고만하니 4+11+32+36의 산술평균을 해 20000 정도라고 친다. 다시 500과 20000의 가중평균을 해야 하는데, A~C의 인구는 앞 두 자리만 끊으면 19, D~G는 8 정도 된다. 이 비율로 가중평균을 하더라도 '전국'의 3600보다는 클 것이다.
③ D 지역과 F 지역을 합친 지역의 1인당 피해액은 전국 1인당 피해액의 5배 이상이다.
D지역과 F지역 인구의 비가 대략 5:9이므로, D지역 1인당 피해액과 F지역 1인당 피해액에 5:9 비율을 적용해 가중평균을 한다. 4716과 32191을 대충 28000 차이라고 생각하면 5:9로 나누기 편하다. 가중평균값은 4716+18000가량이 될 것이다. 20000을 넘어갈 텐데, 이는 전국 1인당 피해액 3617의 5배보다 크다.
④ 피해밀도는 A 지역이 B 지역의 9배 이상이다.
정답 해설에서 말했듯 피해밀도의 분자는 피해액, 분모는 행정면적이다. A와 B의 분자는 거의 같은 수준인데, 분모는 10배 가까이 차이 난다. A 쪽 분모가 B의 10분의 1 수준이므로 9배는 넉넉히 넘긴다고 판단할 수 있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5급 이름표를 달아줘도 별로 이상하지 않을 문제다. 4번과 마찬가지로 주석에 있는 피해밀도 선지부터 보는 방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