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8번 해설 (나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나책형 8번 문제다.

    논리가 약점인 경우 이 형태를 가장 싫어하는 분들이 많다. 숙련되면 눈으로도 어느 정도 풀린다(조건문 이해도가 중요하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8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3번>

    ㉡과 ㉥이 모두 참이면, ㉤도 반드시 참이다.

     

    ㉤은 행동주의의 관점에서 본 '마음'의 정의이다. 즉 ㉤은 행동주의에 함축되어 있다. 그러므로 ㉡과 ㉥가 참일 때 행동주의가 옳다는 결론이 나온다면 ㉤도 반드시 참이라고 할 수 있다.

     

    '행동주의가 옳다면'이라는 조건이 있는 ㉥을 보자. p→q 형태(행동주의가 옳으면→인간=철학적 좀비)인데, p→q 형태의 조건문이 '참'일 경우 전건인 p는 참일 수도 거짓일 수도 있다. 따라서 ㉡과 ㉥가 모두 참이라고 해서 ㉤이 반드시 참이 되지는 않는다.

     

    *조건문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이 해설 본문의 '더보기'를 이용.

     

    <오답 해설>

     

    ① ㉠과 ㉡은 동시에 참일 수 있다.

    ㉠은 '고통'이라는 의식을, ㉡은 행동을 다루고 있다. 이 둘만 놓고 보면 의식과 행동이 항상 일치한다는 등의 별도의 전제가 없는 한 둘 다 참이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② ㉠과 ㉣이 모두 참이면, ㉢도 반드시 참이다.

    인간이 철학적 좀비와 동일한 존재라면 인간도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존재여야 한다(㉣). 그런데 인간은 고통을 느끼고 철학적 좀비는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 따라서 인간과 철학적 좀비는 동일한 존재가 아니다(㉢).

     

    ④ ㉢과 ㉥이 모두 참이면, ㉦도 반드시 참이다.

    인간과 철학적 좀비는 동일한 존재가 아니다(㉢). 그런데 행동주의가 옳다면 인간은 철학적 좀비와 동일한 존재다(㉥). 따라서 행동주의는 옳지 않다(㉦).

     

    ⑤ ㉤과 ㉦은 동시에 거짓일 수 없다.

    정답 해설에서 말했듯 ㉤은 행동주의의 관점이다. 만약 ㉤이 거짓이라면 행동주의는 옳지 않다는 ㉦이 참이 되고, 반대로 '행동주의는 옳지 않다'가 거짓이라면 ㉤이 거짓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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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8번 프리미엄 해설

    슥 훑어만 봐도 '좀비'의 반복이라 철학 쪽 배경지식이 부재하다면 이게 뭔가 싶을 수 있다. 어쨌든 유형 인식 자체는 어렵지 않아야 할 것이다. 정직하게 밑줄 쫙 깔아놨으니까. 원문자+밑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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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적 체감 난이도

    ★★★☆☆

    특별한 정리 없이 읽어서 풀어도 무방한 문제지만, 소재 때문에 조금 곤혹을 치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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