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급 PSAT 자료해석 38번 해설 (나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8년 5급 PSAT 자료해석 나책형 38번 문제다.

    표에 빈칸이 상당히 많고 밑에 웬 주석 낀 표가 또 있어서 딱 봐도 귀찮아 보이는 문제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8년 5급 PSAT 자료해석 38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5번>

    ㄴ, ㄷ, ㄹ

     

    ㄱ. 2020년 대비 2030년의 노인인구 증가율은 55 % 이상으로 예상된다. (X)

    2030년의 노인인구는 48941의 28%다. 48941을 49라고 치고 49×28을 계산해보자. 49×28은 50×28에서 28을 뺀 것과 같다. 50×28이 1400이므로, 2030년의 노인인구는 14000천 명이 안될 거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9219에서 55% 이상 증가하면 14000이 넘어간다.

     

    ㄴ. 2016년에는 노인인구가 유소년인구보다 많다. (O)

    2016년의 노령화지수가 100을 초과한다. 노령화지수는 노인인구/유소년인구이므로, 이게 100을 넘는다면 노인인구가 유소년인구보다 많다는 뜻이다.

     

    ㄷ. 2016년 노년부양비는 20 % 이상이다. (O)

    노년부양비는 노인인구/생산가능인구이므로 2016년의 생산가능인구 구성비를 구해야 하는데, 이걸 구하려면 유소년인구 구성비를 먼저 알아야 한다. 노령화지수를 이용해 구해 보자. 노령화지수가 약 120이라는 건 노인인구 구성비가 유소년인구 구성비의 약 1.2배라는 뜻이다. 따라서 유소년인구 구성비는 13~14 사이 어디쯤일 것이고, 생산가능인구 구성비는 70 언저리일 것이다. 16/70은 20% 이상이 된다.

     

    노년부양비 20%를 넣는 방법도 있다. 노년부양비가 20%라는 건 노인인구가 생산가능인구의 20%라는 뜻이다. 2016년 노인인구 구성비가 16%이므로, 노년부양비가 정확히 20%라면 생산가능인구의 구성비는 80%, 유소년인구의 구성비는 나머지인 4%가 된다. 이러면 노인인구/유소년인구인 노령화지수가 주어진 119.3보다 훨씬 커진다. 유소년인구를 늘려야 하는데, 유소년인구가 늘어나면 생산가능인구가 줄어 노년부양비가 커진다. 이렇게 봐도 노년부양비는 20%를 넘긴다.

     

    ㄹ. 2020년 대비 2030년의 생산가능인구 감소폭은 600만 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O)

    2020년 노년부양비를 이용해 2020년 생산가능인구를 추정할 수 있다. 노년부양비가 약 25%이므로 노인인구가 생산가능인구의 1/4이다. 9219가 1/4이라면 생산가능인구는 36000명을 넘을 것이다. 36000-29609는 6000천 명보다 크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주석 활용 센스가 대단히 중요한 문제다. 계산 센스도 좀 필요해 보이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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