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급 PSAT 자료해석 39번 해설 (나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8년 5급 PSAT 자료해석 나책형 39번 문제다.

    이게 무슨 그림인가 싶었는데 그냥 글로 쓰면 쉬울 것을 그려 놔서 혼란이 온 거였다. 속력들이 죄다 깔끔하게 떨어져 있으니 계산 실수만 안 하면 된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8년 5급 PSAT 자료해석 39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4번>

    ㄱ, ㄷ

     

    ㄱ. 첫 무궁화호가 C역에 도착하기 6분 전에 첫 고속열차는 D역에 정차해 있다. (O)

    첫 무궁화호가 C역에 도착하는 시각은 6시 21분이다. B역에 6시 10분에 도착, 1분간 정차 후 다시 10분을 달려 C역에 도착한다. 이로부터 6분 전은 6시 15분이다. 고속열차를 계산해 보자.

     

    고속열차의 역간 속력은 240km/h이고, 역간 거리는 10km씩이므로 1개 역을 가는 데 1/24시간이 걸린다. 1/24시간은 2.5분이므로 고속열차가 A역에서 D역까지 가는 데 7.5분이 걸리고, 중간에 B, C역에서 정차하니 2분이 더 걸린다. D역에 도착하는 시각은 6시 5분으로부터 9.5분이 지난 6시 14.5분이다. 여기서 6시 15.5분까지 1분간 정차해 있어야 한다.

     

    ㄴ. 첫 새마을호의 D역 출발 시각과 06시 10분에 A역을 출발한 무궁화호의 C역 도착 시각은 같다. (X)

    새마을호의 역간 속력은 120km/h이므로 1개 역을 가는 데 5분이 걸린다. 고속열차와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달리는 데 15분, 정차에 3분을 쓴다. 6시 5분에 18분을 더해 6시 23분에 첫 새마을호가 D역을 출발한다.

     

    한편 6시 10분에 A역을 출발한 무궁화호의 C역 도착 시각은 <그림>에서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대~충 6시 30분이 넘는다.

     

    ㄷ. 고속열차가 C역을 출발하여 E역에 도착하는 데 6분이 소요된다. (O)

    2개 역을 지나고, 중간에 1분 정차한다. 고속열차가 1개 역 가는 데 걸리는 시간 2.5분은 위에서 구해 두었다. 2.5분 2개, 1분 하나. 6분 맞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그림이 오묘하게 생겨서 그렇지, 정보만 먼저 정확히 파악해주면 술술 풀린다. 물론 말만 쉽지. 변수는 이 문제가 후반부에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 감 못 잡으면 시간이 청계천 흐르듯 흘러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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