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급 PSAT 언어논리 1번 해설 (가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7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1번 문제다.

    흔히 볼 수 있는(?) 역사 소재 독해 문제다. 분량이 꽤 되긴 하는데 지문이 깔끔해서 그나마 낫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7년 5급 PSAT 언어논리 1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3번>

    협화회는 재일조선인 전시노동동원자에 대한 감시를 자행하였다.

     

    문단2에서 전시노동동원자가 재일조선인에 포함된다는 것과 동시에, 이들이 모두 협화회 회원으로서 감시를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오답 해설>

     

    ① 협화회는 재일조선인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였다.

    교육 얘기는 마지막 문단에 가서야 처음 나온다. 협화회가 재일조선인에 대한 교육을 담당했다는 내용은 찾을 수 없다. 학교에서 협화 교육을 받았다는 내용이 있긴 한데, 이걸 가지고 협화회가 교육을 담당했다고 볼 수는 없다.

     

    ② 협화회는 조선총독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였다.

    조선총독부와 협화회가 협조체계를 갖고 있었다는 내용은 찾을 수 없다.

     

    ④ 재일조선인은 협화회에 조직적으로 저항하며 민족 정체성을 유지하였다.

    (문단3) 재일조선인이 일본에 조직적으로 저항한 건 맞으나, '협화회에' 조직적으로 저항했다는 내용은 찾을 수 없다. 재일조선인의 조직적 저항을 용납할 수 없었던 일본이 협화회를 만든 것이고, 그 뒤에 협화회를 대상으로 한 재일조선인의 조직적 저항에 관한 내용이 더 나오지는 않는다.

     

    ⑤ 일본의 민간인뿐만 아니라 일본 경찰에 협력한 조선인 친일분자들이 협화회 간부를 맡기도 하였다.

    (문단4) 낚시용으로 협화회가 친일분자들을 증대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는 문장이 있긴 하지만, 조선인 친일분자가 간부를 맡았다는 내용은 없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1, 2번에서 알 수 없음 처리를 빠르게 해줘야 한다.

    댓글

    밤도리 프리미엄콘텐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