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급 PSAT 언어논리 29번 해설 (가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7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29번 문제다.

구들이 뭔가 해서 해설 쓰면서 찾아봤는데 온돌의 이명이더만? 암튼 친숙한 내용에 술술 읽히는 글이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정답: 3번>

ㄱ, ㄴ

ㄱ. 우리 민족은 아주 다양한 찌개 음식을 발전시켰는데, 찌개 음식은 맵거나 짠 경우가 대부분이다. (O)

(문단3) 구들 때문에 소화과정에 불균형이 발생했는데, 이를 자극적인 음식을 발전시켜 해결했다고 한다.

ㄴ. 호미, 낫 등 우리 민족의 농경도구들은 대부분 팔의 길이보다 짧아 앉아서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O)

(문단2) 구들에 앉아 오랫동안 활동하는 습관이 있었고, 이런 생활에 익숙해지자 농사를 비롯한 야외의 많은 작업에서도 앉아서 하는 습관을 갖게 됐다고 한다.

ㄷ. 우리 민족의 남자아이들은 연날리기나 팽이치기 등의 놀이를 즐겨했고, 여자아이들은 공기놀이나 널뛰기 등의 놀이를 즐겨했다. (X)

놀이에 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 굳이 '활동'에 관한 내용을 찾자면 문단1에 있는데, 구들에서 누워 자는 게 습관이 된 아이들은 사지의 활동량이 적었다고…. 무관하다.

★☆☆☆☆

왠지 한옥 냄새(?) 나는 지문이다. 딱히 어려운 포인트도 없고, 먹고 가야 하는 문제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