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1번 해설 (나책형)
- 민경채 PSAT 기출문제 해설/언어논리
- 2021. 11. 25.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7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나책형 1번 문제다.
역사, 그것도 한국사 지문에 가장 약한 나. 1번부터 걸려 넘어질 뻔했다. 이상하게 안 보여서 한바퀴 돌고 나서야 제대로 고를 수 있었던 문제.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7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1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2번>
친일파는 조선인들이 노력하기에 따라 일본인과 같은 황민이 될 수 있다고 믿었다.
일제는 조선인이 황국의 신민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는 황국신민화 논리의 일부이다. 친일파는 황국신민화를 적극적으로 내면화했으며, 조선인이 제국의 황민으로 인정받겠다는 노력을 우선할 때 내선차별을 해소할 수 있다고 보았다.
<오답 해설>
① 황국신민화의 이상이 실현되면 일왕과 신민의 군신 관계가 강화된다.
(문단1) 군신 관계가 부자 관계로 변화해 일대가족국가를 이루게 된다고 했다.
③ 황국신민화 정책은 친일파를 제외한 조선인이 독립운동의 필요성을 자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조선인이 독립운동의 필요성을 자각하게 되는 데 관한 이야기는 글에 없다.
④ 친일파는 내선의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먼저 일본이 조선인에게 참정권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문단2) 조선인의 자각과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⑤ 일제는 황국신민화의 논리로써 일본인과 조선인이 중심부와 주변부의 관계로 위계화된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였다.
일제가 이를 '극복'하고자 했다는 내용은 없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역사 지문+5번이랑 자꾸 헷갈린 탓에 체감 난이도 상승. 하지만… 무난하게 풀고 넘어갈 정도는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