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급 PSAT 상황판단 24번 해설 (4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6년 5급 PSAT 상황판단 4책형 24번 문제다.

아주 흥미로운 지문이다. 카페인 LD50 값이 생각보다 적은 것 같다. 인간이 기준인지 다른 동물이 기준인지 궁금해지는 대목. 그래서 찾아본 결과… 저 값이 성인 인간 기준인 것 같다. 카페인 알약을 와구와구 먹으면 죽을 수도 있다고(…).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정답: 3번>

ㄱ, ㄴ, ㄷ

ㄱ. 복어 독의 LD50 값은 0.01 mg/kg 이상이다. (O)

보톡스의 LD50 값이 1ng/kg으로, 복어 독보다 1만 배 이상 강하다고 한다. 복어 독의 LD50 값이 1ng의 1만 배 이상이라는 뜻이다. 1ng=10^-6mg=0.000001mg이므로, 1만 배면 0.01mg이다.

ㄴ. 일반적으로 독성이 더 강한 물질일수록 LD50 값이 더 작다. (O)

LD50은 치사량이므로 독성이 강할수록 값이 작아질 것이다. 독성이 강하면 조금만 넣어도 죽는다.

ㄷ. 몸무게가 7 kg인 실험 대상 동물의 50 %가 즉시 치사하는 카페인 투여량은 1.4 g이다. (O)

카페인의 LD50 값은 200mg/kg이다. 몸무게가 7kg면 1400mg이 되고, 이는 1.4g이다.

ㄹ. 몸무게가 60 kg인 실험 대상 동물의 50 %가 즉시 치사하는 니코틴 투여량은 1개비당 니코틴 함량이 0.1 mg인 담배 60개비에 들어 있는 니코틴의 양에 상응한다. (X)

'50%가 즉시 치사하는 투여량'이 LD50이다. 니코틴의 LD50 값은 1mg/kg이고, 몸무게 60kg면 60mg이다. 니코틴 함량이 0.1mg인 담배 60개비에는 총 6mg이 들어 있으므로 상응하지 않는다.

★☆☆☆☆

지문도 이해하기 쉽고 선지 판단도 어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