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급 PSAT 상황판단 30번 해설 (4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6년 5급 PSAT 상황판단 4책형 30번 문제다.

    아이디어 잘 뽑고 엉뚱하게 가서 틀린 문제. 여느 두뇌(수리)퀴즈 문제집에 있을 법한 유형이다.

     

    ▶ 2016년 5급 PSAT 상황판단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6년 5급 PSAT 상황판단 30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4번>

    최댓값 67, 최솟값 4

     

    먼저 규칙 이해가 필요하다. 어차피 한 번의 게임에서 얻은 점수 합계를 묻고 있으므로 누가 득점하는지는 따지지 않아도 된다. 뽑힌 숫자를 쭉~ 나열했을 때, 나란히 붙어 있는 숫자 두 개씩을 더한 값의 일의 자리 수가 점수다. 예를 들어 1 2 3 4 5 6 7 8 9면 그 사이사이에 점수를 채워넣을 수 있다. 3 5 7 9 1 3 5 7, 이렇게.

     

    최댓값부터 해보자. 점수를 최대화하려면 9를 최대한 많이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일의 자리 수가 9가 되는 조합끼리 묶어 보자. 18, 27, 36, 45 하고 9가 남는다. 남는 9가 관건인데 어떤 숫자를 더하더라도 일의 자리 수가 다시 0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무조건 구석으로 보내야 한다. 그러면서도 8에 붙여야 손해가 최소화된다. 다음과 같이.

     

    981

    남은 조합: 27, 36, 45

     

    남은 조합을 저기 갖다 붙일 때 9가 나올 수는 없고, 전부 8이 나오게 붙일 수는 있다. 그럼 최댓값 조합이 나온다.

     

    최댓값 조합: 9 8 1 7 2 6 3 5 4

    득점 계산: 7 + 9 + 8 + 9 + 8 + 9 + 8 + 9 = 67점

     

    최솟값도 비슷하게 해보자. 점수를 최소화하려면 0을 최대한 많이 만들어야 한다. 조합 묶어보자. 19, 28, 37, 46 하고 5가 남는다. 5도 9처럼 구석에 두고 손해(?)를 최소화해야 하는데 잘 관찰해보면… 저 순서대로 그냥 이어버리면 된다. 6에 붙여야 득점이 1로 최소화되는데 딱 거기 있다. 조합끼리 이어지는 부분도 1점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다 그렇게 맞춰져 있다. 출제자의 의도인지….

     

    최솟값 조합: 1 9 2 8 3 7 4 6 5

    득점 계산: 0 + 1 + 0 + 1 + 0 + 1 + 0 + 1 = 4점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이게 설명 보면 매우 쉬워 보일 텐데 막상 문제 풀려고 들어가면 유사한 문제를 미리 풀어본 적이 없는 한(풀어본 유형을 틀린 내가 레전드다) 뇌정지 오기 십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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