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급 PSAT 상황판단 35번 해설 (4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6년 5급 PSAT 상황판단 4책형 35번 문제다.

    킹우의 수를 따지게 될 것만 같은 저 빈칸… 귀찮음의 아우라가 풍겨오지 않는가. 침착하게 풀어야 한다. 뭐 하나쯤 놓치기 쉽다.

     

    ▶ 2016년 5급 PSAT 상황판단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6년 5급 PSAT 상황판단 35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2번>

    ㄱ, ㄹ

     

    ㄱ. B가 기교상을 받았다면, 인기상 수상자는 없다. (O)

    이 문제에서 우선적으로 관찰하게 되는 부분이 총 상금이다. 특별상에서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는 경우'가 제시되었으므로, <결선 순위별 상금>과 <특별상 부문별 상금>의 합이 총 상금보다 크다면 특정 부문 특별상 수상자가 없는 것이다. 그 둘을 모두 합하면 135,000이고 지급된 총 상금은 132,000이므로 상금 3,000짜리 특별상 하나를 빼야 한다. 즉 인기상과 기교상 중 하나는 수상자가 없다. B가 기교상을 받았다면 인기상 수상자가 없을 것이다.

     

    이하 ㄴ~ㄹ은 A~D의 순위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 하는데 미리 써놓고 선지로 가는 게 나을 것 같다.

     

    누가 몇 위라고 가정하고 조합을 맞추고 그러다가는 시간 다 간다. 총 상금이 드러난 A, B를 어떻게 잘 요리해보자. 둘이 받은 총 상금을 합하면 68,000이다. 그런데 순위별 상금을 최대한으로 받아도 1위와 2위를 합해 55,000에 불과하다. 따라서 A와 B가 1, 2위를 차지하고 창의상+인기상/기교상 2개(총 13,000)를 나눠가졌거나, 1, 3위를 차지해 순위별 상금을 한 단계 덜 받고 모든 특별상(총 8,000)을 가져갔다는 결론이 나온다.

     

    어느 쪽으로 가든 C와 D는 남은 상금을 가져가면 그만이기 때문에 그쪽의 경우의 수는 따질 필요가 없다. 지급된 총 상금에서 빈칸에 들어갈 40,000은 위 경우의 수 중 어느 쪽을 택하든 조합할 수 있다.

     

    1. AB 1, 2위 + 특별상 2개

    하나밖에 없다. A는 2위+창의상, B는 1위+인기상/기교상이다. 이때 C와 D는 3위 or 4위 + 감동상 조합을 자유롭게 가질 수 있다.

     

    2. AB 1, 3위 + 특별상 3개

    두 개가 나온다. A가 1위+감동상, B가 3위+창의상+인기상/기교상인 조합이 있고, B가 1위+인기상/기교상, A가 3위+창의상+감동상인 조합이 있다. 어느 쪽이든 C는 2위를, D는 4위를 차지한다.

     

    ㄴ. 감동상을 받은 사람이 다른 특별상을 중복하여 수상한 경우는 없다. (X)

    앞서 A가 3위+창의상+감동상을 차지한 조합을 확인했다.

     

    ㄷ. C가 결선에서 4위를 했을 가능성은 없다. (X)

    앞서 C와 D가 3위 or 4위 + 감동상을 자유롭게 가지는 경우를 확인했다.

     

    ㄹ. 결선 2위는 A 또는 C 중에서 결정되었다. (O)

    앞서 살펴본 세 가지 경우 중 A나 C가 2위가 아닌 경우는 없었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얘는 풀어서 맞혔다기보다는 중간에 어느 지점부터는 대충 짱구 굴려서(???) 맞힌 느낌이 강하다. 시간이 더 부족했으면 그냥 던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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