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민경채 PSAT 상황판단 23번 해설 (5책형)
- 민경채 PSAT 기출문제 해설/상황판단
- 2021. 12. 13.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6년 민경채 PSAT 상황판단 5책형 23번 문제다.
와, 경우의 수 제대로다. 민경채에선 가끔 이렇게 수학 익힘책을 연상케 하는 문제를 만날 수 있더라.
▶ 2016년 민경채 PSAT 상황판단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6년 민경채 PSAT 상황판단 23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2번>
ㄱ, ㄷ
ㄱ. 甲지역에서 만들 수 있는 코드 개수는 100만 개를 초과한다. (O)
코드 판의 25칸 중 A 3칸과 B 2칸은 고정되어 있다. 남은 20칸에서 경우의 수가 나올 텐데, 칸마다 검정 혹은 흰색 2가지 경우가 가능하니 경우의 수는 220으로 계산된다. 210이 1024이고 220은 이것의 제곱과 같으므로 100만 개가 넘어간다.
ㄴ. 甲지역에서 만들 수 있는 코드와 다른 지역에서 만들 수 있는 코드는 최대 20칸이 동일하다. (X)
A 3칸은 항상 겹치며, B도 흰검/검흰일 때 하나씩은 겹친다. 20칸+A+B인 셈.
ㄷ. 각 칸을 기존의 흰색과 검정색뿐만 아니라 빨간색과 파란색으로도 채울 수 있다면, 만들 수 있는 코드 개수는 기존보다 100만 배 이상 증가한다. (O)
각 칸의 가짓수가 2개에서 4개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ㄱ에서 따졌던 20칸만 생각해보자. 220이 420으로 바뀐다. 420은 220의 제곱과 같다. 220이 100만 개를 초과했으니, 이걸 제곱하면 100만 배 이상 증가할 것이다.
ㄹ. 만약 상단 오른쪽의 3칸(A)도 다른 칸과 마찬가지로 코드 만드는 것에 사용토록 개방한다면, 만들 수 있는 코드 개수는 기존의 6배로 증가한다. (X)
칸마다 가짓수가 2개씩이니, 3칸이 늘어나면 ×2×2×2=8배가 된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정말 경우의 수 이론만 물어보는 문제라 나보다도 빨리 수학책을 집어던졌던 사람이라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