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급 PSAT 언어논리 1번 해설 (인책형)
- 5급 PSAT 기출문제 해설/언어논리
- 2021. 12. 23.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5년 5급 PSAT 언어논리 인책형 1번 문제다.
증말 읽기 귀찮은(?) 지문이다. …그냥 내가 한국사 안 읽어버릇해서 그렇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5년 5급 PSAT 언어논리 1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2번>
김씨 왕들은 시조묘의 제사에서 자신들의 왕조 시조인 김알지에 대해 제사를 지냈다.
(문단1) 김씨 성인 미추이사금이 시조묘에서 제사를 지낸 사례가 제시돼 있긴 하지만 그는 혁거세 자체만을 제사지낸 것이다. 애당초 ‘김알지’는 이 글에 등장하지도 않는다. 문단3의 알지거서간을 보고 혁거세=김알지로 착각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오답 해설>
① 시조묘의 건립뿐 아니라 건립 당시 제사도 시조왕의 자식이 주관하였다.
(문단1) 시조묘는 혁거세의 아들인 남해차차웅이 건립하였으며, 제사는 남해차차웅의 친누이인 아로가 주관했다.
③ 혁거세가 강림한 알에서 태어나고 죽어서 하늘로 올라갔다는 신화는 그를 광명신으로 인식하였음을 보여준다.
(문단2) 뒤에서 두 번째 문장에 거의 그대로 적혀 있다. 하늘신=광명신임은 문단 가운데쯤에서 확인할 수 있다.
④ 혁거세의 별칭인 ‘弗矩內’의 ‘內’를 ‘내’로 보느냐, ‘안’으로 보느냐에 상관없이 ‘弗矩內’는 밝음의 의미를 가진다.
(문단2) 불구내와 불구안 모두 광명(光明)신으로 해석된다.
⑤ 혁거세가 ‘알지’로 불렸던 것과 사체가 토막 나 지상에 떨어진 후 장사지냈다는 것은 혁거세가 농경신임을 의미한다.
(문단3) 알지는 농경신을 가리키는 말이며, 절단된 유해를 장사지낸 신화 역시 농경신과 관련된 것으로 결론난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김알지 낚시는 꽤 잘 만든 듯. 오답 선지 거르는 건 무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