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급 PSAT 자료해석 7번 해설 (가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1년 5급 PSAT 자료해석 가책형 7번 문제다.

    빈칸이 많으면 일단 좀 짜증이 난다. 빈칸 채울지 말지도 판단해야 하고, 채우려면 또 간단한 계산이라도 해야 하는데 그게 또 어림산하기 까다로우면 귀찮아지고…. 그래서 푸는 순서를 좀 바꿨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1년 5급 PSAT 자료해석 7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3번>

    ㄱ, ㄹ

     

    ㄱ. 2021학년도 경쟁률이 전년 대비 하락한 과목 수는 상승한 과목 수보다 많다. (O)

    풀 때는 이 선지 스킵했다. 행마다 일일이 다 체크해야 하는데 2020학년도 경쟁률에 빈칸 하나, 2021년 경쟁률에 빈칸 네 개. 빈칸을 채워가면서 이걸 풀려니까 귀찮음에 엄두가 안 나더라. 아래 선지가 더 쉬워보여서 버리고 내려갔었다.

     

    그래도 푼다면… 지리 과목은 경쟁률 대충 7, 생물은 대충 10, 기술은 대충 3, 음악은 대충 13을 넣어놓고 비교한다. 경쟁률이 상승한 과목이 7개, 감소한 과목이 10개다. 도덕윤리 과목의 2020학년도 경쟁률은 알 수 없는데, 이 과목의 경쟁률 상승/감소 여부에 관계없이 2021학년도 경쟁률이 전년 대비 하락한 과목 수가 더 많다.

     

    ㄴ. 2021학년도 경쟁률 상위 3과목과 접수인원 상위 3과목은 일치한다. (X)

    빈칸을 빼고 생각해도 된다. 빈칸 빼고 접수인원 상위 3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이다. 그런데 빈칸 빼고 경쟁률 상위 3과목은 국어, 영어, 중국어다. 만약 빈칸 속에 더 큰 값이 있더라도 빈칸들이 죄다 다른 행에 있기 때문에, 경쟁률 상위 3과목과 접수인원 상위 3과목이 일치할 수는 없다.

     

    ㄷ. 2021학년도 경쟁률이 5.0 미만인 과목의 모집정원은 각각 150명 이상이다. (X)

    만약 기술 과목의 경쟁률 칸에 3을 채워놨다면 바로 보이는 선지다. 채워놓지 않았다면 경쟁률 5 미만인 과목이 도덕윤리뿐이라 막연해질 수 있는데, 모집정원 150명이 안되는 과목들을 살펴보자. 그러면 어쩔 수 없이 기술 과목 경쟁률에 3을 채워넣게 된다(필기든 머릿속으로든).

     

    ㄹ. 2021학년도 과목별 모집정원은 수학이 영어보다 많다. (O)

    모집정원은 접수인원을 경쟁률로 나눠 구할 수 있다. 영어는 4235÷15.92, 수학은 4452÷12.54다. 수학이 영어보다 나눠지는 수는 크고 나누는 수는 작으므로, 계산해볼 것도 없이 수학 모집정원이 영어보다 많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ㄱ을 스킵할 거면 빨리 스킵하는 게 우월전략인 듯하다. 나머지 선지는 그래도 무난한 편이다. 빈칸이 많다 보니 뇌정지 올 위험이 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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