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급 PSAT 자료해석 8번 해설 (가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1년 5급 PSAT 자료해석 가책형 8번 문제다.

    전형적인 자료다. 숫자 준 것도 보면 이쯤에서 쉬어가세요, 이런 느낌.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1년 5급 PSAT 자료해석 8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1번>

    ㄱ, ㄴ

     

    ㄱ. ‘조선왕조실록’, ‘호구총수’에 따른 호(戶)당 구()는 모든 조사연도마다 각각 3명 이상이다. (O)

    '구'가 '호'의 3배 이상인지를 확인하는데, 수 차이가 워낙 커서 앞 두 자리끼리만 비교해도 검증할 수 있는 선지다. '호'의 앞 두 자리에 3을 곱했을 때 '구' 앞 두 자리에 못 미치는지 보면 된다. 만약 이때 매우 유사한 값이 나오면 유효숫자를 두 자리만 가져온 만큼 다시 계산해야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을 만큼 차이가 크다.

     

    ㄴ. 현종 13년 이후, 직전 조사연도 대비 호() 증가율이 가장 큰 조사연도는 ‘조선왕조실록’과 ‘호구총수’가 같다. (O)

    ㄱ과 마찬가지로 수 차이가 워낙 큰 두 조사연도가 있다 보니 금방 눈에 들어오는 선지다. 숙종 원년→숙종 19년 기간에 조선왕조실록과 호구총수 모두 약 30만 호가 증가했다. 현종 13년→숙종 원년 기간에는 기껏해야 5, 6만 호가 증가했고 숙종 19년→숙종 25년 기간에는 둘 다 감소했으니, 계산해볼 것도 없이 옳은 선지임이 확정된다.

     

    ㄱ, ㄴ까지 보고 정답 확정.

    ㄷ. 숙종 원년 대비 숙종 19년 ‘조선왕조실록’에 따른 구() 증가율은 ‘호구총수’에 따른 구() 증가율보다 작다. (X)

    증가율을 계산할 필요는 없고 숫자 차이를 보자. 숙종 원년에는 조선왕조실록에 따른 '구'가 호구총수에 따른 '구'보다 적은데, 숙종 19년에는 조선왕조실록에 따른 '구'가 호구총수에 따른 '구'보다 많아졌다. 더 적은 상태에서 더 많아졌으므로 계산할 것도 없이 조선왕조실록 쪽 증가율이 더 크다고 판단해야 한다.

     

    ㄹ. ‘조선왕조실록’과 ‘호구총수’ 간 호()의 차이가 가장 큰 조사연도는 구(口)의 차이도 가장 크다. (X)

    조선왕조실록과 호구총수 간 호의 차이가 가장 큰 조사연도는 숙종 25년이다. 대충 4만 차이가 나는데, 이보다 큰 차이가 나는 조사연도는 없다. 그러나 구의 차이가 가장 큰 조사연도는 적어도 숙종 25년은 아니다. 숙종 25년은 2000가량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데, 바로 위 숙종 19년만 해도 십만의 자리가 다르다. 정확히 계산하면 구의 차이가 가장 큰 조사연도는 현종 10년이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쉬어가는 문제다. 자릿수가 꽤 되긴 하지만 수 차이를 워낙 보기 편하게 줬다.

    댓글

    밤도리 프리미엄콘텐츠 배너